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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자신의 이름으로 낸 대출금액만 갚고 있어요.
저는 맞벌이를 하지만 저의 아들 대학생인 교육비및 용돈등을 내고나면 항상 생활비가 부족합니다. 이런 중에 남편은 자동차를 몰래 구입하기도 합니다
남편이 전처와 딸1명과 여행가서 외박을 하기도하고 자주 전처집에 가서 밤늦게 놀고 오기도 합니다.
제가 싫다고하면 소리지르고 욕을 하면서 이혼을 요구합니다.
딸이 고3인데 꼭 전처와 함께 만나는 것은 이해가 안됩니다
이혼은 하고싶지 않으며 생활비를 받고싶어요
1 맞벌이는 생활비를 청구 할 수 없나요? 내용증명서을 보내야하나요?
2. 그리고 몰래 구입한 자동차는 누구의 재산인가요?
3. 생활비 부족으로 대출한 돈은 누가 갚아야하나요?
4. 전처에게는 위자료 소송을 할수 있나요?
원칙적으로 부부는 동거하며 서로 부양하고 협조할 의무가 있습니다. 생계를 같이하고 있는 남편이 생계비를 지원해주지 않는다면 남편을 상대로 부양료청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변호사 선임비용이 부담스럽다면 나홀로소송도 가능합니다.
남편의 외도가 의심된다면 외도를 입증할 충분한 자료가 있어야 합니다. 외도의 사실이 확인된다면 위자료청구도 가능합니다.
*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 ~ 오후4시, 점심시간:12시 30분 ~ 13시 30분)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