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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관련해서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중2때까지 친아빠에게 성추행을 받아왔으나 신고를 해서 끝이났는데
그것과는 다르게 집에서는 저를 차별하는 부모님이 있습니다.
친오빠는 저와 한살차이로 23살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늦게 들어와도 신경을 많이 쓰지는 않는데
저는 오후부터 오후 6시 30분이라는 시간제약과 연락도 틈틈히 받고 부모님이 부르고 오가랄때 말을 듣지않으면 재촉 문자가 오거나 전화가 옵니다.
비단 이런것뿐만이 아니라
제가 누군가랑 놀러가려하면 누구부터 시작해서 어디에 왜 누구랑 왜 가는지를 알아야하고
절 추궁하듯 몰아붙이기도합니다.
용돈도 못받는날이 많아지고
생활비도 부족해요
저는 2017년도때 백혈병 진단을 받았으나
2018년도때 엄마가 마음대로 병원을 끊어 2019년도에 재발 했어요
2020년도때 제가 가출을 해서 집을 나와 청소년 쉼터에 지내다가 자립지원관에 들어가 취업지원을 받기 직전에 완치 하라는 명목으로
집에 다시 생활을 하는데
전과 다를바가 없어요
전 어릴적에 엄마의 압박으로 절 성추행한 아빠와 지내야해요
재판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저는 아직도 모르고있어요
성적으로 건들지는 않아도
이제는 본인들 말을 안들으면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내고 짜증을 냅니다.
요즘에는 코로나 지원금을 생활비 목적으로
제가 해당되는거라면 신청하라고 하기까지 합니다.
저는 제 권리를 생활비로 낭비하고 싶지도 않아요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고
격리도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백혈병을 치료하느라 취업도 못한 상태인데
엄마 아빠로부터 돈돈돈 소리를 들으니 너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큰데
코로나 확진까지 걸려서 더 마음이 아파요..
가정폭력 신고를 하고싶은데
저번에 시도를했으나 거절을 받고 좌절했어요
이곳에서는 부디 도움을 받고싶어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본 기관은 가사사건에 관한 법률문제를 안내하는 곳으로 게시판상으로는 상담에 한계가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귀하가 작성한 내용으로 보아 본 게시판에서 안내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닌것으로 사료되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귀하의 피해상황에 대한 전박적인 법적 조언을 구하고자 한다면 가까운 법률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받기를 권하며 무료로 법률상담을 받기를 원한다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예약 후 방문해 보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