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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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여간의 부부로써의 삶을 마치고자 합니다
경제적인 문제와 더불어 각각의 성격차이와 더이상 부부관계를 유지할수 없다는 판단에 서로 이혼을 원만하게 진행하고자 협의 이혼을 준비하려 합니다.배우자와도 충분한 이야기를 나눈 상태입니다.
9세 7세 두자녀가 있어서 두딸아이의 양육은 애들 엄마가 하길 원하며 아이들이 보고 싶을때는 언제든 볼수있게 하기로 했고 저또한 아이들의 양육에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기위해 양육비를 지급하는 것까지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아직 위자료 문제나 재산분할 문제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중이며 결혼생활9년여중 거의 8년정도는 외벌이로 생활하다 작년부터 애들엄마가 경제 활동을 하기 시작하였고 거주하는 집도 전세대출있는 전세집이다보증금 빼고 대출금남은 원금 상환후 나머지 금액은애들하고애들엄마에게 모두 주는 조건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혼인기간내 개인 신용대출및 보험 대출로 있던 빚은 제가 상환하는조건으로 분할 할만한 재산이라고는 전세보증금 일부가 전부입니다 차차 합의점을 찾고 있는데 문제는 유자료문제와 아이들 친권문제를고민하는데 상황이 이렇다보니 위자료 지급을 해주고 싶어도 혼인 파경에 이를만한 귀책 사유없는 상황이고 단지 성격차이와 경제적인 문제 상황이 크다보니 위자료 지급문제도 대화로 풀어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제일 고민이 되는부분은 두딸아이의 양육을 애들 엄마가 하고 싶다고 하여 동의를 하는 상황이지만 친권지정시 양육하는 애들엄마에게 모두 넘겨줘야하는지 부부만의 문제라 공동친권으로 둬야하는지 이럴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아이들과 아빠로써 엄마로써 책임은 다하기로 하였으나 부부의 인연은 서로 정리 하고 싶은생각은 변함없기때문에 답답한마음에 이렇게 상담을 요청해봅니다
혼인을 파탄에 이르게 할만한 귀책사유가 없다면 위자료는 없을 것입니다. 단순 성격차이가 이유라면 배우자분께 위자료를 줘야할 사항이 아니라고 이야기 해보시기 바랍니다.
친권, 양육권의 경우 양육권자에게 친권까지 모두 줘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공동친권으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자녀의 전학이나 응급의료, 자녀의 계좌거래 등등 업무를 볼 때, 공동친권자의 동의를 받아야하는 번거러움은 발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