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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에서 결혼까지
1월 초 다니던 교회의 선교사님의 소개로 만나게 됨
결혼 전까지 짧은 교제를 가지고 1월 26일 결혼식을 함
결혼날짜: 2022년 1월 26일
*이혼을 결심한 이유
- 결혼식에 가족 및 친인척들이 아무도 안 와서 매우 이상했으나 가족들의 불화가 있다고 이야기 해서 이해했음
- 결혼사진을 SNS에 올리면 바로 다음 날에 사진 삭제
- 의견충돌이 있을 시 짐을 싸서 집을 나감(외박, 연락없음)
; 항상 화해를 요구할 때에만 겨우 집에 다시 돌아옴
- 자기 사생활에 대한 철저한 보호
- 교회 여자 사역자들과의 연락을 원하지 않았는데도 계속하여 다툼을 유발시킴
- 베트남 출국 전 용인에서의 짧은 결혼생활 중에도 아내로서 사랑받거나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늘 괴롭고 스트레스를 받음. 하지만, 본인은 결혼생활을 계속 지속하기 위해 설득하고 노력했지만 남편은 자신의 모든 짐을 싸서 집을 나가 외박한 적이 수차례임
- 일산가는 88도로 한복판에서 가벼운 의견차이가 있었는데 차를 운전하는 도중에 갑자기 도로에차를 세우고 본인만 가버려서 죽음의 위협을 느낌(차들이 경적을 울려대는 상황속에서 겨우 마음을 추스려서 운전석으로 자리를 옮겨서 목적지로 갈 수 있었음)
베트남 출국일: 3월 5일
- 선교부와 의견차이로 계속 곤란하게 만듦(선교사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않음)
- 결혼사실을 숨기는 것 같은 의심을 하게 만듦(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에서 결혼사진을 지우거나 같이 있는 사진은 올리지 않음)
- 잦은 가출과 외박 (출국전과 같은 행동이 계속 이어짐)
- 가정을 책임지려는 생각이 없었고, 가정을 돌보지 않았다
- 베트남어를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본인을 두고 짐을 싸서 가출하기를 수차례함(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음)
- 베트남의 친구로부터 이동호가 Zoom에 들어와서 3년전 까마우성의 침례교회 목사에게 본인을 소개하면서 “자신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불신과 의심이 생김)
- 결국에는 3월 24일 본인이 없을 때, 말도 없이 모든 짐을 싸가지고 가출함
본인은 계속 연락을 하고, 화해하자고 했지만 아무런 답신이나 연락이 없었음
그 후 1주일이 지나고 “정리를 해야겠습니다. 서류를 보내겠습니다”라고 전화와 문자로 연락옴
결국 결혼생활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는 판단에 이혼에 동의하고 한국에 귀국
귀국일: 4월 3일
먼저 이혼하자고 해놓고, 아직까지 이혼서류를 보내지 않고 있음
합의 이혼하자고 연락했지만, 베트남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이혼소송을 하기로 결정
짧은 결혼 생활에 심신이 피폐해지고, 더 이상은 지옥과 같은 결혼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고 판단함
이혼소송 절차가 진행가능한가요?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