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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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마시는날은 기분좋게 반주? 아님 매일 만취입니다.
그래서 딸아이둘과저는 힘들었습니다.
택시기사랑 시비붙어 남편을 때릴려는 제가 택시기사팔짱을 끼면 저런사람과 저는 살고있지않냐고 죄송하다고까지 할날들이 거의 머 16년째니..매일매일이 스트레스였겠지요.
갈수록 주폭이 더 심하고 먼지모를 열등감같은..우리가족들이 자기를 무시한다면서 또 갑자기 화를 내고 그러더니 카드 다 정지시키고 큰딸아이방에 물건 거실로 다 집어던지고 자기가 그방에서 지내겠다며...머..다 만취된상황에서 일어난일이고 우리는 그저 황당하고 큰애는 거실에서 생활하는중입니다. 경제적압박을 저래 모든 카드정지시킨것도 첨이 아닙니다. 지금이 세번째에요.
그 이유들도 그때그때마다 진짜 황당한 이유를대며...
매일 정서적으로 애들과 저는 너무 가정폭력을 당하고있다생각하는데 이런식으로 경제적으로 굶어죽어라고 다 차단할땐 진짜 너무 무너집니다.
이럴땐 어떡해야될지 어디에 무엇을 어떻게 물어봐야될지도 모르겠어서 글을남겨봅니다.
애들은 이혼을 하라고 얘기하고있고..저는 어떡해서든 애들이 클때까진 가정을 지키고싶은데 갈수록 강도가 심해지니 난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