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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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는 다섯살 아래 남동생이 1명 있습니다. 교회에서 만난 재수씨와 초등생 남매가 있습니다. 동생은 가전제품 배달설치 기사입니다.
3.이번 5윌 첫째주에 일이 있었습니다. 아내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하며 어버이날 부모님을 연락없이 찾아뵙지 않았습니다. 아내는 평소에 옆단지(아버지 명퇴금 8천으로 우리집 근처에 나온 매물을 아내가 나서서 잡아드려서 지금은 그 집이 3억이 되었습니다)에 사시는 부모님한테 참 잘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어려운(신용불량 상태때 아내가 이천을 빌려주어 재기한 후 이백 정도를 빼곤 동생이 열심히 벌어서 다 갚았지만 그 이백에 대해서는 이렇다한 설명이 아내한테 없었습니다. 지금은 배달용 중고트럭을 아버지 집을 담보로 사천을 받아 구입하여 일을 햐그 있습니다) 동생네를 대신해서 집안일(제사, 행사 등)을 도맡아 결정하고 진행해왔지만 부모님은 겉으로는 잘한다잘한다 하시연서도 자주 우리 부부(특히. 친하다는 이유로 아내에게)에게 섭섭해하십니다. 동생네는 아예 못사니까 하고는...
4.작년부터 특히 엄마랑 사이가 좋아지면서 카톡으로 까페 쿠폰도 보내드리고 전화도 가끔 했는데 직업특성상 확진자가 연일 나오는 상황에다, 격일 근무를 하시는 아버지(경비직)가 유난히 조심하시는 스타일이라 두어달을 직접 못뵙다가 4월막주에 아내가 주선해서 뵈었지요. 그런데 그 자리에서 좋은 이야기 많이 하시면서도 또 다시 섭섭하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5.그렇게 일주일이 지났고 제가 아내와 단둘이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이거 아버지 좋아하시는더 하나 포장해서 가져다드려야겠다'라고 무심코 혼자말은 했습니다. 그 이후 아내는 말이 없어졌고 그날 오후 아버지에게 포장음식을 가져다 드리고 집에 오니 집에 없었습니다. 운전을 못하는 아내는 7시간 넘게 걸어다니다 12시가 다 되어 울면서들어왔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을 몰라주는, 이해 못하는 부모님, 시동생때문에 힘들다며 혼자 살고 싶다고 했습니다.
6.그로부터 일주일이 오늘입니다. 그 사이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 넷만 보고 가겠다면서 밥을 먹고 드라이브도 하고 술을 같이 한잔하고 출퇴근이 편한 역근처로 이사를 가려고 전세를 내놓았습니다. 부모님과도 여러번 통화를 장시간 하면서 가정을 지키고 예전처럼 아내가 부모님에게 잘 하려고 하는 마음이 듵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그런데 두 분의 반응은 '뭐 별것도아닌것 가지고. 그것도 어버이날 그렇게 까지 '의 반응이십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할까요? 좀 도와주세요. 010 **** **** 전화를 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지혜로운 혜안이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 각자 부모님과의 관계는 각자가 최선을 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부모님과의 관계는 귀하가 주로 소통하고 커버하다보면 아내분도 잦은 연락과 소통에서 오는 피로감에서 좀 벗어날 수 있지요.
귀하의 주소지에 건강가정지원센터 내 부부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