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장의 효력
조회 : 239 등록일 : 2022-05-19
작성자 : eun0417
나이 : 60대 성별 : 여자
돌아가신 아버지 명의로 된 집을 오빠가 단독상속하겠다며 병중에 계신 엄마의 유언장을 받겠답니다
간병인 내보내고 본인이 간병한다는데 엄마는 길랑바레증후군으로 손발을 움직일수도 없고 말을하는것 알아듣는것도 겨우 하십니다 단독상속을 막기위해 아버지명의에서 엄마명의로 변경되는 단계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며 지금의 상태에서 엄마 유언장의 효력은 어떤건지 알고 싶습니다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 명의의 집은 법원에 상속 포기 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상속인들이 공동으로 상속합니다. 따라서 귀하와의 협의 없이 귀하의 오빠가 단독으로 상속받거나 귀하의 어머니가 단독 상속하는 것으로 상속등기를 할 수 없습니다.
만약 귀하의 어머니가 사기 또는 강박에 의해 유언을 한 경우에는 유언자, 상속인 또는 유언집행자는 그 유언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사기에 의한 유언이란 타인의 기망행위로 인해 착오에 빠지고 그 상태에서 행한 유언을, 강박에 의한 유언이란 타인의 강박행위로 인해 공포심을 가지게 되고 그 해악을 피하기 위해 마음에 없이 행한 유언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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