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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1년 10월 결혼 후 가정폭력 3회 이상 발생
3. 신용카드 사용 내역이 공유되지 않고, 여자의 선물을 사는 등의 현상, 휴대폰에 데이트 어플이 깔린것을 발견 후 이유를 묻자
폭력을 가해 온몸에 멍이나고, 머리카락이 한움큼 빠지는 폭력이 가해짐
4. 경찰의 신고로 조사를 받았지만 시댁의 권유로 용서를 해주고 진술을 바꾸어 혐의 없음으로 송치됨
5. 폭력이 심해지는 것이 걱정되어 저는 제주도로 이직을 하였고, 남편은 한달에 한두번 왕래를 하게 됨
6. 다시 여자를 만나는 듯한 이상한 정황이 생겨 이유를 묻자 일방적으로 전화를 차단하였음
7. 전화를 안받자 카톡으로 가정을 지킬것을 권유, 자꾸 이성을 만나고 다니면 회사에 알리겠다고 화를 내니 협박죄로 고소하겠다며 이 시간 이후로
카톡 횟수를 카운팅 하여 협박 횟수로 적용할 것이라고 경고를 당함
8. 가정을 지키기 위해 설득끝에 남편의 요구는 공증을 써달라고 함
공증의 내용
1. 남편이 재산을 관리하며 신용카드 쓰는 내역을 공유하지 않는다.
2. 남편이 요구하는 경우 원하는 기간동안 별거를 요청할 수 있으며 이를 어길시 바로 이혼한다.
3. 남편이 연락하기 전까지 절대로 전화나 문자를 해서는 안된다.
4. 이를 어길시 남편은 언제든지 이혼을 요구할 수 있고, 그 어떤 위자료도 청구하지 않는다.
가정을 지키려면 이런 공증에 사인을 해달라고 합니다.
제가 가정을 지키고 싶어서 이 사람의 요구를 웬만하면 들어주고 싶지만, 이런 내용에 싸인을 하면은
정말로 법적 효력이 생겨서 제가 맞은 정황까지 무시되어 이혼상황에 불리한 작용을 하나요?
위 내용을 공증하였다고 하더라도 귀하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는 귀하가 남편을 상대로 위자료 청구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애초에 위와 같은 공증은 작성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다 상세한 상담은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