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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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전자소송 등기우편물을 받고 당황스러워 문의드립니다.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께서 은평구 부동산에 근저당권을 설정해두신 것이 있었나봅니다. 친정어머니와 저희 세 자매는 모르고 있었는데요.
2004년에 최초 설정하시고 2006년에 경매신청을 했다가 취소하신 기록이 등기에 나타나 있습니다.
아버지는 2013년에 돌아가셨습니다.
근저당권 시효가 2014년에 소멸되었다고 말소처리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인듯 합니다. 상속자인 친정어머니와 세자매에게 모두 발송되었습니다. 저희는 서류보는 것도 서툴고 당황스러운데요.
그 부동산의 현재 소유자(소송자)는 2007년에 매입하였는데, 전 소유자 주장이, 저희 아버지와 채무를 다 갚았고 근저당말소만하면 된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전 소유자는 현재 연락두절이라고 합니다.
그 둘 사이의 부동산 매매계약서에는 근저당에 대한 별첨 내용도 없고, 작성 일자와 중개인 사업자 번호도 없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살아 생전에 돈떼인 일은 많아도 남에게 피해 끼친일이 없으셔서, 빚을 청산하고도 등기말소를 안하셨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이 사람들이 돈 안갚아놓고 발뺌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저희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조치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런 내용도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방문하면 상담받을 수 있나요?
상담소에 오실때는 귀하가 받은 서류 등을 가지고 오십시오.
6월5일(월)은 현충일이라서 야간상담을 실시하지 않습니다. 6월13일(월)에 방문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사이버 상담으로는 민사, 형사관련 전문상담을 제공하지 못함을 양해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