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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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15년 넘게 계속해서 어머니에게 신체적 언어적 폭행을 하고 있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저는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으며 2022.6.14. 한국에 잠시 들어갈 예정입니다.
2022년 9월까지 한국에 있는데
이 기간 동안 이 문제에 대한 법적 절차 및 보호 조치에 대해 상담 받고 해결하고자 합니다.
상담 예약을 하고 싶은데 온라인 상으로 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아래 <개요>에 내용을 간단하게 적었으니 참고해주세요.
<개요>
1. 저희 어머니가 안방에서 주무시다가 코를 골면 "거실"에서 자던 남동생이 깨서 폭언을 시작합니다.
2. 폭언의 내용
- 코를 골지 말아라.
- 어렸을 때 나를 때리고 상처 주는 말을 해서 친구들 앞에서 창피했다.
- 엄마 때문에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 폭언 중 욕설과 신체적 폭력이 있습니다.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손찌검)
- 어머니가 "옛날에 잘 하려고 했는데 그 방법이 잘못되었던 것 같다" 말씀하시면 동생이 어머니에게 "너는 반성의 기미가 없다"며 같은 말을 반복하고 폭언과 폭력 행사
- 집을 정리해서 따로 살자는 말에는 "말만 하지 말고 다 정리해서 본인에게 보여 달라"라고 함
- 방문을 발로 차서 문이 깨졌으며 음식이 들어있는 통을 집어던져서 천장 벽지에 음식 얼룩이 묻어있습니다.
3. 어머니의 대응
- 잘 하려고 했고 젊었을 때 한 실수다. 미안하다.
- 집을 정리해서 따로 살자.
- 코 고는 소리 때문에 힘들면 네 방에 가서 자면 좀 덜하지 않을까.
4. 제가 한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남동생의 새벽 폭력 및 폭언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았음
- 폭언이 심할 때 몇 차례 녹음한 파일이 있음 (2019년 아니면 2020년도 경)
- 어머니가 폭행 당한 사진을 남겨둠 (아마 2017년 아니면 2018년도)
- 어머니 신변이 걱정되어 안방 침대 밑에 CCTV설치했고 그 CCTV를 통해 2022년 6월 7일 밤 11시 쯤 부터 폭력 및 폭언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집 근처 지구대에 국제전화를 걸어 신고함
바쁘신 와중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우선 상담예약은 따로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평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사이에 방문하여 접수하시면, 당일 상담 가능합니다. 점심시간 또는 내담자가 많을 경우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음을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법률상으로는 남동생의 폭언과 폭행에 대하여 증거를 마련하셔서 관할 가정법원에 피해자보호명령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 보호명령의 내용으로는 접근금지 또는 연락금지 등이 있습니다. 또는 경찰에 신고하여서 긴급성이 인정될 때에는 경찰의 임시조치로 접근금지 등을 요청해볼 수도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긴급하게 임시 거처가 필요하신 경우에는 가정폭력 쉼터(1366번)에 문의하여서 도움을 받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건강가정지원센터(1577-9337)에서도 심리상담 등 관계회복을 위한 도움을 요청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는 구체적인 도움이나 조언을 드리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접수)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