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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중순 재판 이혼 판결받았습니다
저는 아이 엄마이고 친권 양육권 가지고 있습니다
판결에 아이는 5세이고 만5세까지는 2시에서 6시까지 당일면접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협조의무에 원만하게 이루어 질 수있도록 적극 협조해야하고 방해하지않아야할것과 일정과방법은 협의 조정가능,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복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아이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도록 명시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아이가 아빠에게 가려고 하지 않아 아빠가 경찰을 부르는 일이 최근 두차례 면접교섭에서 있었습니다
아이 아빠는 제가 고의로 아이를 보여주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제입장은 두차례 모두 면접교섭장소로 시간 맞춰나갔고 출동하신 경찰관님 앞에서도 아이가 아빠에게 가기를 거부하여 더 이상 면접교섭어려운 상태니 귀가하도록 지도 받았습니다
다른 한번은 같은 상황으로 출동한 경찰관님께 중재를 부탁하여 아빠와 아이가 친해질시간을 좀 가지자고 제안하였으나 아이아빠는 거부하고 먼저 집으로 갔습니다
아이가 아빠를 거부하는 상황은 재판중 법원 면접교섭센터이용시 부터여서 갑작스런 상황은 아닙니다. 아이는 6개월이상 만나지 못했던 아빠와 1박2일 면접교섭 후 심리적 어려움이 있어 놀이치료 1년이상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후 저는 친권 양육권 뺏고 깜빵에 쳐넣는다를 비롯하여 문자메시지로 계속 괴롭힘 당하고 있습니다 아이아빠는 재판결과를 받고 항소한 상태입니다
면접교섭 협조의무 때문에 연락을 차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 괴롭힘을 막을 방법으로 스토킹 신고를 고려해보았으나 연락이 오가는 상태에 적용하기 애매하다는 답을 얻었습니다
(제가 면접교섭내용에 제한되지만 답을 하고 수신차단하지 않기 때문)
가장 큰고민은 당장 있을 이번주말 면접교섭입니다 경찰을 부르고 아이와 같이 탄 차량 문을 두드리는 사건이 있었기때문에 저는 기존 방식의 면접교섭은 아이의 정서에 좋지 않아 계속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아이 아빠는 일방적인 태도로 강행하려고합니다
한국가정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면접교섭서비스신청해보았지만 상대에서 거부하였고 법원 면접교섭센터도 거부 아이가 편안장소에서 친해질 시간을 가진 후 양도하지는 제안도 거부하였습니다
아이 아빠와 협의가 되지않아 제가 면접교섭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제가 재판과정(항소반소)에서 불리할까 걱정입니다
2.재판결과나기전부터(4월1일) 결과 나고 지금까지 모욕적이고 협박적인 내용의 문자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스토킹 상담 갔던 경찰관님이 더이상하지말라고 상대에게 전화까지 해주셨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받은 문자 내용으로 접근금지나 피해자보호명령청구가능한지 검토 받고 싶습니다
자녀가 아빠 보기를 거부한다면, 자녀의 복리를 위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때까지 면접교섭을 유보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상황이 엄마의 일방적 주입에 의해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된 경우에는 예외입니다.
가정법원 내 면접교섭센터가 있으니 더 자세한 사항은 이 곳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한편, 모욕적이고 욕설, 협박의 문자를 지속적으로 받은 경우 그 자료를 수집하여 피해자보호명령을 신청해 보실 수 있습니다. 피해자보호명령에는 가정폭력 행위자를 피해자 주거지로부터 퇴거시키는 등 격리하는 처분, 피해자의 주거·직장 등에서 100m 이내 접근을 금지하는 처분, 피해자에 대한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을 금지하는 처분, 친권자인 행위자의 피해자에 대한 친권행사를 제한하는 처분이 있습니다. 이 신청은 가정법원에 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