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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조정기일은 2017. 2. 7 입니다.
각각 양육권은 아이들 아빠
면접교섭권은 아이들 엄마인 저에게 주어지면서 법원 이혼 판결 받았습니다.
법원 조정성립 내용에는
신청인은 매월 2회 및 사건 본인들의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 각 3박 4일간 사건본인들을 면접교섭할 수 있고 그 구체적 일시, 방법은 신청인과 피신청이 서로 협의하여 정하되 사건본인들의 의사를 우선적 존중한다.
신청인은 위 면접교섭과 별도롤 사건본인들과 자유롭게 전화통화를 할 수 있다.
피신청인은 사건본인들의 학교, 행사, 진학, 전학 등 주유 정보를 신청인에게 알려주기로 한다.
여기서 신청인은 상담 의뢰인이 저이고 피신청인은 아이들 아빠입니다
법원 판결 받은후 2017년 3월 어느날 첫 아이들 면접교섭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지금까지 오게되었는데요
아이들 아빠와는 연락이 되질않고 그 후 아이들과도 전화 또는 문자도 연락이 되질 않았습니다.
저도 그 당시 이혼 과정과 이혼 후에 막막함으로 어찌할 수 가 없더라구요.
면접교섭 내용을 상세히 넣은 건 아이들 아빠나 할머니 할아버지 그 집안 성격이 어떤지 알기에 아이들을 못만나게 하거나 연락 못하게 할거라 알기에 법이라는 힘으로 조금이나마 도움 받고자 이리 내용을 넣은것이였는데
역시나 휴~
작년 ? 재작년? 어찌어찌 큰아이한테서 카톡으로 연락이 와서 카톡으로 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만나고 싶은 데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가 못만나게 하고 연락하는것도 알게 되면 연락도 못하게 지낼까봐
카톡으로 주고 받는 것 조차 못하게 될까봐 무섭고 두려움에 지내고 있답니다.
재작년에는 엄마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가 아이들 다그치는 바람에 막내인 올해 13살인 그 당시 4학년이었던거 같아요 많이 무서워하더라구요... 그 당시 막내가 " 엄마 나 연락 안되도 서운해하지마~ 어떻게 될것만 같아 ~무서워 미안해 "
이렇게 남기고 지금까지 문자나 전화통화는 할수 없고 큰 아이 통해서만 간간히 듣고 있답니다.
법원에 다시 면접교섭권을 재신청을 해야하는건지 머리가 복잡해져서 이곳에 남겨봅니다.
조정내용에 " 사건본인들의 의사를 우선적으로 존중한다." 이 문구가 큰 효력 발휘할 수 있을까요?
큰아이랑 막내는 만나고 싶어하고 당당히 연락하며 지내고 싶어하는데 숨죽여 어른들 눈치보며 지내는 것이
엄마로써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원만하게 아이들과 어려움없이 만날수 있도록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따라서 귀하는 이혼 당시 조정으로 면접교섭에 관한 법원의 결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만나지 못하게 할 경우에는 법원에 이행명령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이행명령을 위반한 경우에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할 수 있습니다(가사소송법 제67조 제1항).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