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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개월된 아기 엄마 입니다
남편과 협의 이혼 예정입니다
아기 양육은 제가 할 예정입니다
저는 직장에 다니고 있고 육아휴직 중 입니다
제가 여쭤보고 싶은 점은
양육비를 받고 싶은데
남편에게
제가 아기 양육권을 가지겠다고 말하고
양육비를 얼마를 요구할수 있나요?
그리고 각서를 받고 공증도 받아야 할까요?
남편은 공공기관 근무합니다
혹시라도 남편이 양육비 안주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까요?
저는 양육비 꼭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양육비는 아기 몇살까지 받을수 있나요?
친권은 여전히 남편에게 있나요?
그리고 아기 성은 이혼후에도 남편성을 쓰나요?
바쁘시겠지만
빠른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혼시 자녀양육비는 양육하지 않는 부모가 지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혹시 이혼 후 양육비를 주지 않는다면 미지급양육비에 대한 이행명령, 양육비직접지급명령신청등 민법상 다양한 강제방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상대방이 공공기관에 근무한다면 양육비직접지급명령신청이 매우 용이할 것입니다.
양육비액수는 당사자가 정하게 되어 있는데 참고가 필요하시면 서울가정법원의 양육비산정기준표를 살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양육비는 자녀가 만19세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친권과 양육권은 통상 협의이혼시 당사자가 정하게 됩니다. 아빠라고 친권자로 지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공동친권-단독양육, 단독친권-단독양육 이런방식으로 당사자들이 협의하여 정할 수 있습니다.
성은 귀하가 성변경신청을 법원에 하지 않는 한 부모가 이혼한다고 변경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녀의 성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