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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전남편이 양육하고, 딸은 제가 양육하는 조건으로 협의 이혼을 하였고, 아들은 전남편이 양육하기로 하였으나, 상습적인 아동학대와 방치로 인해서 아들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현재 경남 거제시 거제면 소재의 성로보육원시설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들을 제가 직접 양육하고자 전남편에게 친권과 양육권을 넘겨 줄것을 요청하였으나, 전남편은 저의 연락을 무시하며, 저에게 친권과 양육권을 넘겨줄 의사가 없는 것 같아, 소송을 통해서라도 아들을 꼭 데리고 오고 싶습니다.
아들은 엄마인 저와 같이 살 것을 원하고 있지만, 전남편의 무시로 인해 친권이 없는 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쳐해있습니다.
딸아이가 어려서 지금 아르바이트와 학원을 병행하며 한부모 수급자로 지내고 있어서 전남편에게 양육비 또한 받으면서 친권과 양육권을 꼭 가져와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싶습니다.
법률적으로 무지한 저에게 따듯한 도움의 손길을 주시면 감사하고 또 감사하겠습니다.
친권자 변경은 법원의 허가를 통하여만 이루어지는 것으로 귀하께서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이를 변경하고자 한다면 전배우자 주소지 관할 가정법원에 친권자 및 양육권자 변경 청구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또한 양육비 청구를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모르기 때문에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다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소(1644-7077)에 방문하시어 무료로 상담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