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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부수고, 차를끌고 외박을 하는 남편과 이혼하려고합니다.
재산때문에 고민이 많은데요
결혼전- 시부모님이 내준 남편의 전세보증금 5000만원/무직기간6개월동안 아내가 임신상태로 직장을 다니며 월급을 나누어 생활함(월100정도 건네줌)
결혼후- 취업이 성공하고 이직도 있었지만 월200정도를 벌어서 각자 생활비 및 적금에 저축함
아내는 육아휴직급여로 월100만원씩 받음, 현재는 무급휴가처리 중이라 남편의 외벌이
현재 이사를 하여 전세보증금 을 4천만원정도를 넣어놓았고, 예금100만원도 없으며
적금이300만원이 전부입니다.
이런상황에서 재산분할을 한다면 저(아내)에게 유리한가요, 아니면 협의이혼을 거쳐보는게 나을까요
최대한 집은 유지를 하고 싶지만 재산까지 분할해야한다면 당장의 주거는 어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무엇이 저에게 최선일지 알려주세요..돈도없고 가정도 무너지니 너무 힘듭니다..
미성년자 자녀를 양육하는 사람은 양육비청구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남편과 이혼, 재산분할, 자녀문제를 협의해 보십시오. 협의가 불가능할 경우 이혼재판에서 이러한 사정을 함께 다툴 수 있습니다.
남편과 혼인생활을 해소하기로 결심하였다면, 현재 생활하고 있는 집을 지키는 방법 외에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임대주택 등을 알아보실수도 있습니다.
주거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혼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주거 때문에 절대 이혼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혼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한국가정법률상담소를 방문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피해자인 경우 상담소 소송구조 내부규정에 해당될 경우 법률구조심사를 거쳐 무료변론의 소송구조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