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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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현재 남편이랑 이혼소송 중이에요. 간단히 친권, 양육권, 재산분할에 대하여 논쟁 중이에 있어요. 남편 앞으로 된 집이 결혼 전부터 가지고 있던거라, 고유 재산이기에 굳이 재산분할 할 필요 없다고 생각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전 아이의 친권과 양육권만 가지고 오고 싶은데, 상대방은 그렇지 않나봐요.
남편과 2019년도에 하나의 분쟁이 있었어요. 남편이 바에서 만난 여자와 카톡을 주고 받고, 그 여자에게 선뜻 10만원을 계좌이체 했더라구요.
당시 아침에 아이와 함께 둘이 기상을 하였어요. 남편은 자고 있었고, 남편의 핸드폰이 켜져있길래 아이가 만지면 고장이 날 까봐, 핸드폰을 꺼주려고 했어요. 그런데 위의 내용이 담긴 카톡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속상했고 당황했어요. 위의 대화한 카톡을 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사람의 문자 내용도 사진으로 찍었어요.
(카카오톡 + 문자 메시지 사진으로 찍었어요.)
이후 당일 남편이 퇴근 후 여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고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약속 하였어요.
이혼은 남편의 유흥과 생활비 미지급, 가정에 기여도가 낮은 이유로 신청하게 되었어요.
(본론) 이런저런 이유를 들면서 제가 2019년도에 찍었던 사진을 법원에 같이 제출하려고 해요. 혹시나 이걸로 남편이 형사소송으로 정통법 위반이라며 고소할 수 있는지 궁금해요. 또한 제가 여기에서 고소를 당할 경우 기각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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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상 이혼청구 등과 같은 가사사건에서는 불법으로 취득한 증거자료도 증거력을 인정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가사사건과 별개로 유출당한 피해자가 형사고소 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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