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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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가족사항은 아내와 저는 30대 초반이고 6개월의 딸아이가 있는 가정입니다.
아내는 타지에서 살다가 결혼하면서 제가 있는 곳으로 오게 되었고, 회사를 퇴사하면서 실업 급여와 퇴직금을 받았고
22년 1월부터 모든 경제권을 요구했었고, 제 급여에서 생활비를 제외한 남은 금액을 현금으로 주었습니다. (약180만)
2월 급여 전까지 제 카드로 생활비를 지불했고, 2월 급여 받기 전 지난달에 준 금액에서 얼마가 남았는지 물었으나
돈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이해가 안되는 것은 본인의 실업 급여와 제가 준 모든 돈이 없다고 하니
이해가 안된 상황이었고, 2월부터는 경제권을 주지 않겠다고 제가 말을 바꾸었습니다.
알고 보니 본인의 저와 교제 전부터 대출금의 이자 상환 및 기타 고정 지출을 지불했다고 했고 본인은 대출에 대한
이자 상환을 하는 것이 이해가 안됐고 실업 급여에서 부족한 금액만 용돈 식으로 주겠다하여 매달 30만원을 요구한
아내에게 30만원을 줬습니다. 어느날 지인 결혼식에 참석한다며 축의금을 달라했으나 대출상환에 대한 말다툼에 의한
미운 마음에 축의금을 줄 수 없다 하였고 이 상황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아내는 위 내용의 일에 대한 맞다?아니다? 를 지인에게 물어 본다고 하여 물어 보라 하였고 하루가 지나 오전에
아내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일이 이렇게 커질지 몰랐는데 일이 너무 커졌다" 라며 미안하다며 연락을 받았고
내용을 들어보니 익명의 게시판에 위 이야기와 저를 두둔하는 이야기를 써두었는데, 수많은 욕과 제 가족을
욕하는 댓글이 달렸고 저는 그 글을 보고 화가 많이 났으나 싸우지 않으려 말을 아끼고 있었으나
술을 마시고 말다툼을 했고 아내는 기분이 나쁘다며 아이와 저를 두고 친정으로 갔고 일주일이 지나 아이가 보고
싶다며 다시 저희집으로 오는 중 말다툼이 있었고 같이 집을 가게 되면 더 크게 다툴거 같아 근처 숙박시설에서
자고 다시 시댁으로 가라고 했으나 아이를 무차별적으로 끌어안고 소리를 지르는 행동에 저도 너무 화가나 머리를
때렸고, 주변 사람들이 신고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아내의 핸드폰이 차에 있다며 급박하게
찾는 모습이 수상하여 차에 내려가 핸드폰을 열었더니 익명의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미안 하다던 아내는 제 주변 특정
지인에게 본인이 올렸다며 읽어 달라며 유포를 했고, 제 주변인들도 저를 비방하는 말을 했고
아내는 제가 핸드폰을 보지 않았더라면 그 사람들과 관계가 흐트러질 일도 없었다며 자기는 잘못이 없다고 합니다.
그 일이후로 저는 아내와 살고 싶지 않다라고 말을 했고, 아내는 저를 비방하며 너가 다른 여자를 만날 수 있겠냐며
본인이니깐 같이 살아주는 거라며 선을 넘기 시작했고, 저도 그러면 안됐지만 다른 여자를 만나겠다며 소리쳤고
소개앱을 통해 한 여성분과 영화와 술자리를 가졌으나 잠자리를 갖는 행위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내는 제 핸드폰을 열어보고 소개앱에서 만난 여자에게 연락하여 모든 상황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아내는 바람을 폈다며 또 제 지인에게 말하겠다, 회사에게 알리겠다며 협박을 했고
저는 아내의 모습에 야간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기 전 동료들과 식사를 하는데 집에 바로 오지 않으면
같이 밥먹는 동료들에게 알리겠다며 동료들에게 전화를 하며 알릴려는 행위를 시도했고
저는 반주를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제 비상금 3500만원의 금액을 위자료로 쓰겠다며 자기가 챙겼다며 저에게
말을했습니다. 당시 저는 제 지인에게 큰 돈의 사기를 당한 상황으로 금전 적인 이야기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었고 아내를 폭행하게 되었습니다. 폭행을 했으나 큰 상해를 입은 정도는 아니고 경찰 측에서도 다른 처벌은 없었고
경찰 측의 조사관과 면담 중 일부 없는 이야기를 하고, 아내와 저는 그 이후로 잦은 말다툼으로 아내는 저를 접근금지
신청을 하여 6월 말경 부터 8월 말경까지 집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내는 접근금지 이후에도 저에게 연락을 해왔으며, 휴무일에는 아이를 케어해라 하지 않으면 그동안에 일을 알리겠다
고 협박성의 말을 했고 저는 접근금지 상태이니 아이를 데려오라 하여 저의 어머니 집에서 아이를 케어하며 지내고있고
그러다 휴무일에 동료들과 잠시 휴가를 즐기러 갔고 그것을 알게 된 아내는 당장 오지 않으면 회사며 지인에게
알리고 회사에서든 이동네에서 얼굴을 못들고 다니게 하겠다라며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7/19일 이후에 아내와 저는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아내도 19일 이후부터는 파탄난 가정이니 너가 여자를 만나든
관여하지 않겠다 하여, 저는 동료들과 나이트클럽을 가기도 했고 소개앱에서 여자와 채팅을 했고 한 여자를 만나
숙소에서 술을 마시려고 했으나 아내가 어떻게 알고 여자에게 전화를 하였고 저는 집으로 돌아가 아내에게 대화를
시도했고 아내는 또 모든 증거 자료를 제 특정지인 및 회사에 알리겠다고 합니다.
저도 잘못된 행동을 몇 차례 한것은 맞으나 아내의 협박성에 대한 스트레스, 제 카카오톡을 본인 기기에 로그인하여
지켜보고, 지인에게 연락이오면 본인이 답장을 하는 행위 등 자기가 시키는 것에 동의하지 않으면 다 알리겠다며
지속적인 협박성 멘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여...
저도 부끄러운줄 알지만 어떻게든 마무리 짓고 싶어 조언을 요청드립니다.
적어주신 글을 통해 귀댁에 많은 어려움과 쉽게 회복되기 어려운 불신, 갈등이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마무리 짓고 싶어 조언을 요청하셨는데, 어떤 마무리를 말씀하시는 건지요?
이혼에 대한 결정을 하였고, 그 절차에 대한 문의라면 아내와 협의이혼이 어렵다고 재판으로 다툴 수 있습니다.
다만 서로의 잘잘못을 재판에서 다툴 수 밖에 없음에 많은 상처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혼인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속에서 다른 여성을 만난 행위 나 폭언, 위협적 행동 등은 귀하에게 불리한 사정입니다.
물론 아내도 혼인생활 유지를 원한다면 남편을 의심하여 계속 주변에 남편의 행동을 알리는 행위나 핸드폰을 몰래 보거나 감시하는 행동도 도움이 되는 행동은 아니겠지요. 정도에 따라서는 이또한 혼인파탄책임이 일정될 수도 있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귀하가 이혼을 원한다면 아내와 협의이혼시도를 해보시고, 이혼에는 동의하지만 자녀 양육이나 재산문제 등 협의가 어렵다면 이또한 이혼소송에서 함께 다툴 수 있고, 이혼소송을 제기 전에 이혼조정신청을 통해 전문 조정위원의 이혼에 대한 조정에 대한 도움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상담은 사이버 상담으로는 어렵습니다.
직접 한국가정법률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여 주시기를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