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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혼 소송중이고 공동명의로 된 아파트가 있습니다.
배우자는 현재 자신의 물건과 일부 가정집기류등 몰래 가지고 집을 나간 상태이고 저는 아이들과 생활 중입니다.
생활형편이 어려워 빚이 계속 쌓여가는데 공동명의로 경매단계가 눈앞입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매매하려고 하는데 집을 나간 배우자가 집문서까지 들고 나가서 연락도 안되고 어디서 사는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집이 경매보다는 매매로 처분하는 것이 이익이 더 크다는 점 등을 잘 설득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아내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니 답답하시겠습니다. 아내를 설득할 수 있는 분들에게 귀하의 의사를 전달해놓고 아내의 답변을 기다려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습니다.
모쪼록 일이 원만히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