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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개월 뒤 12월에 출근했다 돌아오니 남편의 짐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 상간녀의 집에도 가 보았지만
이사를 갔다고 하였습니다. 그 뒤로 아직까지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연락도 되지 않고 어디에 있는지 조차 알지 못해 사람 없이 이혼소송을 하였고
공시송달? 로 21년 8월에 이혼이 확정되었습니다.
양육비는 아이 1인당 40만원씩 매달 지급하라.
로 판결이 났구요.
현재 아이들은 중1,중3 으로 2명입니다.
이렇게 어디 있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양육비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부모들도, 자식들도, 다 버리고 떠난 사람같지도 않은 거한테
우리 아이들 양육비는 꼭 받아내야겠습니다.
상대방의 거처를 알지 못하더라도 양육비 이행명령신청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신청을 통해 상대방의 현재 정보를 알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행명령신청은 계속 하실 수 있으며, 3기까지 이행명령결정을 받고도 양육비를 주지 않는다면, 귀하께서는 전남편을 상대로 감치신청까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결정이 내려진다하여도 전남편 명의로 아무런 소득이 발생하고 있지 않다면, 사실상 받아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우선은 위 신청을 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양육비이행관리원(TEL 1644-6621)에서 상담을 받으시고 구조대상이 되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는 구체적인 도움이나 조언을 드리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접수)하여 상담 받아보시거나, 화상 상담을 예약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