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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15일에 오피스텔 내에 있는 10평짜리 작은 술집을 권리금 900만원을 주고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술집이다보니 3평은 주방 7평은 홀로 되어있었는데
돈이 많지않아 주방은 현재 되어있는 시설을 그대로 사용하고 홀만 페인트칠과 약간의 철거로 인테리어를 변경하였습니다
이후, 9월 2일에 지인들만 불러 시식회를 이틀 진행하면서 손가락을 다쳐 영업을 쭉 쉬었고 9월 15일에 재오픈을 하려고 하는데 상가 주방에서 물이 누수되어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으로 물이 떨어지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는 가게를 이용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물이 누수된다는 연락에 너무나도 당황스러웠습니다
상가주인에게 연락해 배관에서 물이 누수되어 수리가 필요할거같다고 말씀드렸으나, 상가 자체의 기본 배관은 집주인이 하는게 맞지만 공실 상태의 상가가 아닌 주방이 있는 상가를 권리금 900을 주고 샀으니 이전사람들이 만든 주방의 배관은 제가 수리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법률적인 지식이없어서 이 부분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상가에 들어와서 영업을 시작하지도 못했고
이 주방은 2년전 칼국수집이 만든 주방을 다음 술집이 사용했고 저는 그 세번째 사용자입니다
이전 술집사장님께 물이샌적이있냐고 여쭤보았으나 그런적은 없었다고하시고 저는 따로 주방을 수리한적도없는데 누수가 발생되었습니다.
누수탐지를 제가해서 원인이되는 배관을 찾는게 맞는건가요?
만약 찾지못하더라도 수리를 온전히 제가 감당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ㅜ..
고작 계약한지 한달에 영업도 시작을 못했는데말이죠ㅠㅠ
나이 29에 오천만원 겨우모아서 첫 창업을 시작했는데 오픈과 동시에 영업도못하고 빚을지고 수리를 하게생겼습니다ㅠㅠ
꼭 도움을 부탁드립니다ㅠ..
추가로, 법원에 감정을 제출할수있는 누수업체에 확인을 해야한다는데 이런 업체가 따로있는지도 알고싶습니다.
꼭 방문하여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