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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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싸움도 많았습니다. 처음은 말다툼중 저의 따귀를 쳐서 어이도 없고 했지만 경고로 대처했습니다.
원래 아내가 말이 거침없고 한것을 좋게 보았지만 지금은 그 모든것이 저를 향하고 있습니다. 수차례 언어 폭력과 모욕.비난을 경고만하다가 한번은 먼저 폭력을 휘둘러 경고 했다며 같이 때렸습니다. 와이프는 경찰을 부르고 경찰은 제얘기를 들으려고도 않더군요. 조금있다 여경이 오고 와이프만 얘기를 듣고 제얘기는 들으려도 안했습니다. 그후론 아내가 욕을던 폭력을 쓰던 하지말란 말만 반복합니다. 같이 똑같이 해보았자 저만 이상한 사람 되니까요.말 다툼하다 서로 비난 수위가 올라가고 항상 끝은 아내의 폭력입니다. 어제도 말다툼후 자고있는데 갑자기 들어와 누워있는 저에게 주먹과 손바탁으로 따귀와 머리를 내리쳤습니다. 볼이 아직 얼얼합니다만 피가나거나 그런것은 아닙니다. 원래도 제가 건장하고 밖일을해 까맣고 그래서 표도 안납니다. 증거로 남기려고 폭력후 녹음을 했습니다. 이혼하고싶은데...제발 조용히 이혼하고 싶은데... 그럴 의사가 없고 진흙탕 만들겄답니다. 니가 여자같다고 고추때란소리까지 합니다. 니말은 아무도 안 믿는다며 법은 여자 편이라며 처가에도 얘기해 보았지만 장모의 말에 더충격이었습니다. 폭력.욕.비난에 대해 그럴만하니까 그랬겠지 란 얘길듣고 너무충격적이었습니다. 정작 욕먹고 폭력을 당하는건 저인데... 저더러 정신이 이상하다고 처가와 아내는 말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귀하의 아내처럼 습관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에는 가정폭력처벌법에 따라 고소하여 상담위탁 보호처분을 받게 하는 것도 효과적인 대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