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9월 27일 오전 9시 예약
소음순 시술을 받았습니다.
- 시술 예약전, 여자 원장님한테 받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달, 그렇게 해준다는 답변 받음
진료 상담도 여자원장님에게 받음
- 시술날 9시부터 수술 전 안내와 항생제 알러지반응? 부터 모든걸 설명해주시던 간호사님한테도 시술방에 누가 들어가는지 물어봤었고
여자간호사 2명, 여자원장님 1명 이렇게 총 3명이 들어간다는 답변을 받음
-수면마취 + 극소마취로 진행되는 부분이었으며, 시술방에 들어가 수면마취약이 들어가 곧 졸릴꺼다라고 안내를 받을따까지만해도 여자간호사 2명과 함께있었음
- 이후 약으로 인해 잠들었고 시간이 얼마나 지나고 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남자 목소리가 들림
- 제가 남자의사가 하나요? 여자분이 아니라? 라고 말했고
간호사로 추정되는 분이 “아니다 잠깐 들어오신거다
여자원장님이 하신다 ”등의 말을 해줌
누군가 수면마취 약을 더 넣으라 했고 다시 잠들고 깨어나보니 병실이었습니다.
눈을 떴을때는 깨지 않은 수면마취로 인해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고 그래도 할말은 해야할듯해서
수술 전 안내를 해주셨던 간호사분에게 말했고 죄송하다 곧 담당원장님이 올거다 , 이후 담당 여원장이 와서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았다? 라는 말을 반복하며 사과를 했지만 정신이 없는 상태라 들리지도 않고 더 물어볼 힘도 없어서 눈을 감은 상태로 네 라고 대답하고 3시넘어서까지 누워있다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9월 28일 pm 12:13 병원과 전화 통화
시술 후 관리 방법에 대해 카톡 문의 했으나, 상담원들의 말이 다 달라 혼란스럽던 차에 병원에서 먼저 전화를 주셨습니다.
이때도 시술 당일 관련에 대해 불쾌하다는걸 표현, 그 일을 말하다보니 너무 불쾌해서 통화 내용이 정확하게 기억 나지 않지만 죄송하다며 디자인적 부분에서 남자원장님과 얘기를 한 것 같다?는 뉘앙스로 추측처럼 말했고 정확한건 여원장님과 내원일에 다시 말해보라고 답변 받았습니다.
사실 너무 불쾌한 부분인데 제가 한번 더 가서 말해봤자 저렇게 사과만하고 넘어가겠죠
제가 과민반응하는거라 생각해서 그냥 사과만 받고 넘어가고 싶었는데 왜 고지해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원래 시술이나 수술 시 동의하지 않은 의사가 함부로 들어오나요? 아니면 수술방에 원장이면 그게 누구든 상관없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건가요? 이런건 법적으로 정해져있는게 없는지 궁금합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6-7시 사이에 상담소를 방문하시면 월요 야간상담에서 자원봉사 변호사와 무료 법률상담을 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