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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딸, 아들이 있고 빌라 두채 A, B 가 있습니다. 딸과 아들은 아버지가 달라 성이 다릅니다. 딸인 저는 비혼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간병하였습니다. 건강이 안 좋아 집에 부재한 사이, 아들이 딸인 제 모든 짐을 버리고 동의없이 어머니를 요양원에 보냈고 몰래 성년후견인이 되었습니다. 이후 어머니와 딸이 살던 빌라 B 전세를 놓았습니다. 평생 아들, 딸 모두 어머니 호적에 오르지 않은 상태였는데, 어머니가 요양원에 아들에 의해 보내지신 후 당시 77세때 아들만 단독 호적 입적한 사실을 서초 구청직원이 어머니 제적등본을 보고 말해주어 알게 되었고, 이후 서울가정법원이 모계유전자 검사명령을 아들에게 내려 딸인 저는 친생자소송을 승소해 상속인이 되었습니다. 가정법원이 지정하는 제3자 성년후견인으로 변경청구를 하였는데, 그 와중에
96세 치매 어머니가 올해 4.25일 돌아가셨고 9.29일 어머니의 빌라 A 가 유증 4.25 사망당일 유증되고 9.6일에 아들명의 등기완료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9.26일 아들은 이 사실을 숨긴채 딸인 제게 상속분할협의 제안 문자를 보내 왔고, 딸인 저는 어머니를 모시고 어릴 때부터 살던 빌라 B 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런 후 상속분할협의서가 메일로 왔는데, 빌라 A 의 유증을 받은 아들이, 본인이 이미 가져간 빌라 B 의 전세금을 딸인 제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빌라 B 를 상속하는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1. 사망당일 96세 치매어머니의 빌라 A 유증 효력이 있나요? 딸인 저는 사망하신 후 연락문자를 받았습니다. 유언장을 본 적도 없습니다. 4.25일 돌아가시고 4.25 유증이 가능한지요?
2. 딸인 저는 빌라 A 는 유류분, 빌라 B 는 전세금(채무)을 반씩 분담하고 남은 금액의 반을 상속받아야 할까요?
3. 빌라 B 의 전세금 모두 아들이 가져갔는데,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간병했던 딸인 제게 변제의무가 있나요?
4. 어머니의 요양원비는 빌라 A의 월세와 노령연금, 현금저축으로 식사와 식비는 딸인 제가 부담했고, 어머니는 아들에게 생활비를 받지 않았었습니다.
딸인 저는 부끄럽게도 현재 집이 없습니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아들이 어머니의 성년후견인이 되었다고 하는데
성년후견 이후의 B 빌라 전세금은 돌아가신 어머니 명의로 입금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 전세금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귀하의 사안은 면접상담을 한 후 어떤 절차(선택)를 밟을 것인지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다 상세한 상담은 저희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