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수상해요
조회 : 221 등록일 : 2022-10-05
작성자 : mooilkim
나이 : 40대 성별 : 남자
아버지는 42년생이시구요. 어제 우연히 아버지 휴대폰을 보게됐는데 친목모임에 여자와 카톡을 하더군요. 그런데 바로 어제 아버지가 건강문제로 응급실에 있게 되었는데 그 여지한테 아들하고 같이 있으니 오지 말라는 카톡을 보냈더라구요.
엄마는 46년생이고 아버지와 따로살아요. 아버지는 저하고 같이 있거든요. 직장때문에요.
마땅히 상담할곳도 없어서 여기에 글 남겨요.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는 재판상 이혼사유가 됩니다(민법 제840조 제1호).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란 “간통을 포함하는 보다 넓은 개념으로서 간통에까지는 이르지 아니하나 부부의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않는 일체의 부정한 행위”(대법원 1988. 5. 24. 선고 88므7 판결; 대법원 2013. 11. 28. 선고 2010므4095 판결)를 뜻합니다. 따라서 귀하의 어머니가 아버지의 부정한 행위를 이유로 이혼을 원한다면 이를 입증할 증거를 갖추어 관할 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본 상담실의 답변은 상담의뢰인이 제공한 사정에 따라 법률이론상 원칙적이고 추상적인 답변만을 게재한 것입니다. 따라서 구체적인 적용결과는 의뢰인의 특수한 사정이나 상세한 상담내용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므로 직접 본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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