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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가정폭력 문제가 있고, 저는 알콜중독 문제가 있습니다.
신랑은 직장에 다니고 있고 저는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댁은 전라도 장성, 친정은 서울 성북구이며 이혼 시 친정어머니께서 일을 그만두시고 4살 아들을 돌봐주실 예정입니다.
아직 이혼접수는 하지 않은 상태이며 곧 접수 할 예정인데 이혼접수 전 알콜중독 관련 심리 및 약물치료를 받을 시 양육권을 가져오는데 어려움이 있을지 문의드립니다.
신랑은 가정폭력으로 2-3차례 경찰 신고를 당한 상태입니다.
양육권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점은 자녀의 복리입니다. 학대를 포함한 가정폭력은 없어야 하며, 경제적으로 안정적이냐 하는 부분도 볼 것입니다. 귀하께서 양육권을 가져오시길 원하신다면, 배우자의 가정폭력을 이유로 들어야 할 것이며, 알코올중독 관련 치료를 받고 계시기 때문에 양육권을 받아오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는 구체적인 도움이나 조언을 드리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접수)하여 상담 받아보시거나, 화상 상담을 예약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