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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이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저의 친어머니(생모)를 만나 가정을 꾸렸습니다.
사사실혼 관계만 유지한 상태로 제가 태어났습니다. (2남1녀 모두 혼인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아버지와 A씨 사이에 혼인관계는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래전에 모두 돌아가셨습니다.
서류상으로는 어머니지만 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A씨는 지금 '어머니'가 되어 있습니다.
저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고마운 제 어머니(생모)는 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동거인일 뿐입니다.
생모께서 연로하셔서 시골에서 모셔와 20년 가까이 살았는데
치매및 건강이 좋지않아 요양병원에 계십니다. 요즘 들어 건강이 많이 안좋습니다.
늦게나마 돌아가시기전에 가족관계증명서에 꼭 모자관계로하고 싶습니다.
궁금한 사항입니다.
1. 법률상 어머니인 A씨와 모자관계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2. 방법이 있다면 재판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인지요?
우선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신 상황이라면 유전자 검사를 서두르시는 것이 좋습니니다. 어머니와 어머니소생의 자녀(2남1녀)사이에 친자확인이 가능한 유전자 검사를 해 놓으십시오
유전자 검사결과를 첨부하여 친생자존부확인의 소를 제기하시고, 판결 이후 가족관계등록부를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보다 상세한 상담은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