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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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같이 살았고요.
주소 이전은 올해8월에 같은 주소지로 이전 되었습니다.
집은 남자쪽 명의로 되어있고요.
생활비는 각각 벌어 생활 했고 가끔 부족한 돈은 남자가 조금씩 통장으로 넣어주었고 집 관리비등 식비는 남자가 아님 가끔제가 이리 생활 했습니다.
남자가 큰돈이 필요할때 제가 대출받아 남자한테 돈을 넣어줘 빌려준 경우도 있고요.
결혼식은 올리지 안았고요.
양쪽 상견례는 한적이 없지만 양가 부모님 모두 저희가 같이 살고 있는걸 알고 있고..
남자쪽 부모님은 제가 동거 1년쯤 처음 임신을 하게 되었을때 남자가 자기 부모님댁에 저를 데리고가 제가 임신을 하게 되었고 자신을 이해해주는 저밖에 없다며 자기 부모님께 정식 소개 올렸고요
부모님 남자쪽 형제들은 다 뵙고 인사드렸고.
남자쪽 친척집에도 명절날 1회 같이 찾아뵙고 인사드림..그 이후 남자가 가족 부모님이랑 연락을 끊고 살아 더이상 찾아뵙지 못했고요 가끔 저만 지금까지 어머님이랑 남자몰래 통화하며 안부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저희쪽 부모님은 남자가 저희 엄마.오빠에게 안좋은 모습을 보여 정식으로 인사드린적은 없으나 같이 살고 있는건 알고 있고요.
아이는 처음 임신포함 4회 모두다 자연유산 되어 아기는 현재 없습니다.
지인들은 저희가 같이 살고 있는걸 다 알고 있고요.
남자쪽 지인또한 제가 임신하여 유산한 사실까지 남자가 말하여 다 알고 있고요.
문제는 이렇게 10년을 살면서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
꺼떡하면 나가라 자기집이니..그럴때 마다 욕하고 말도 못올리는 폭언 폭행을 반복하였고 그럴때 마다 모든게 그냥 내 잘못이라며 그냥 그렇게 달래며 지금까지 살았으나..
현재 지금도 남자쪽이 대화도중 폭행을 저질렀고 또 자기 집이라며 나가라 주장합니다.
경찰한테도 사실혼 아니라며 제가 미친년 이라고 절 내쫒아 달라 합니다.남자는 싸운 이후 일때문에 모텔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전 이럴때 어떻해야 합니까?
지금도. 그냥 내가 잘못했다 남자쪽 달래고 있습니다만..남자는 다시 시작하는 조건에 안전장치가 필요 하담서 저보고 월세 계약서를 써 달랍니다. 사실혼 이딴거 듣기 싫다며 월세계약서 쓰잡니다.월세는 안받겠다며..
휴 누군가에게 말도 못하겠고 답답함에 올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사실혼 에 해당안되는건가요?
그냥 남자가 나가라 하면 그냥 나가야 하나요?
도와주세요ㅠ
사이버상담 상으로는 답변드리기에 한계가 있지만, 귀하가 작성하신 내용으로만 보면 사실혼으로 인정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혼배우자에게 폭행, 폭언, 학대, 협박 등 가정폭력을 당하셨다면 배우자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도 가능합니다. 또한 10년간 함께 살면서 공동으로 이룩한 재산이 있다면 기여도를 책정하여 재산분할 청구도 가능합니다.
한편, 귀하께서는 최근에 들어서야 현재까지 살고 있는 집으로 전입신고를 하셨다고 했는데, 단순히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전입신고만 늦게 했다뿐이지 전부터 오랫동안 함께 살았다는 것을 충분히 입증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는 구체적인 도움이나 조언을 드리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접수)하여 상담 받아보시거나, 화상 상담을 예약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