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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상간녀 측으로 위자료 감액을 원하는 상황입니다.
먼저 5월경 원고측과 만나 사과하고 절대 안만난다는 약속을 하였고 그쪽에서도 추후 문제삼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대화녹음 완료).
그런데 지금 반년이 지나 소장을 받아보니 이혼 및 재산분할 사건의 저희는 피고2로 들어가있으며 피고1(남편)과 공동하여 3000만원을 주어야한다라는 취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읽어보니 이전부터도 남편의 폭행이 있어 결혼생활 유지가 힘들었는데 저희를 빌미로 삼아 위자료를 받으려는 행태로 보여집니다.
이전에도 피고1의 외도가 또 있었다고 합니다.
이쯤에서 저희는 주장할 내용이 남자가 먼저 만나자고 한적이 많으며, 이후 그만 만나려했지만 그쪽에서 이혼한다하면서 계속 회유하여 만나게 되었고 관계 발각 이후 인정, 사과, 약속까지 하고 그결과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어떠한 연락이나 만남도 없었습니다.
위 이유로 위자료 감액이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얼마나, 그리고 추후 피고1에게 구상금 청구를 할 수 있는지 여부 등과
피고1과 공동하여라는 말이 있는데 각각 1500만원씩인지, 아니면 책임비율에 따라 나뉘는지, 혹 피고1에게 모든 걸 넘길 수는 없는 지 등도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피고 한명이 3천만원을 모두 지급하였다면 자신의 부분을 제외한 1500만원에 대해서는 상대방에게 구상금청구할 수 있습니다.
위자료 3천만원에 피고인 배우자의 폭행, 기타 다른외도의 책임까지 포함되어 청구되어 있다고 판단되신다면 이러한 사정을 재판에서 잘 주장하십시오.
판결에 따라 피고1(배우자)이 부담하는 위자료액수 와 피고1과 피고2(귀하)가 함께 공동하여 지급해야 할 위자료 액수를 구분하여 판결이 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