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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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만날 때 혼자 데이트비를 전부 부담했습니다.
중간에 상대가 반반하자고 해서 15씩내서 데이트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상대가 직장이 없어 부담스러워 하는 거 같아서 돈으로 바로 주지 말고 적금 넣는 걸 조건(상대방 통장)으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습니다. 그 후 6년이상 만났고 데이트 비용은 제가 전액 부담했습니다. 그러나 호의가 당연시가 되니 헤어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데이트 비용으로 적금 넣은 걸 돌려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헤어지고 마지막 통화에 데이트비 대신에 적금 넣기로 한 건 녹음을 했습니다.
아래는 녹음내용
1-2차(하루동안) 내용
- 자긴 자기돈으로 생각했다. 전 네 돈을 내가 왜 신경을 쓰냐 등으로 대화
- 제가 15만원 10년으로 계산해서 갚아라. (기간이 그 정도 된 걸로 생각함)
- 돈 갚는 기간으로 말다툼하다가, 최종 일주일 안에 갚아라. 못 갚으면 은행 이자 내라.
- 빌리어서라도 보낸다.
이러고 통화 종료.
30분? 정도 후에 전화 와서는
- 그리 큰 금액인지 몰랐다. 너무 큰 금액이다. 10년 정도 만났는데 당연한 금액 아니냐? 이런 통화를 한 참했음.
- 돈으론 못 갚겠다 다른 걸로 갚겠다 했음.
- 난 너한테 돈 말곤 받을 게 없다 했음.
- 차 후 자기가 생각하고 통화 하기로 함.
- 일주일 후 전화했더니 연락을 안 받음.
다음 날 전화 안 받음 다른 분과 통화하겠다 하니 받음.
3차 내용
- ‘생각 했는데 돈을 줄 이유가 도저히 없는 거 같아’ 라면서 줄 생각 없다 함.
- 난 사용한 데이트비 반 청구하는 게 아니라 적금비용 돌려 달라는 것이라 함.
- 그러다 상대방 어머니가 전화 받더니 당시에 얘기안하고 지금 얘기 하냐고 말함. 중간에 헤어진 기간 비용 등이 안 맞지 않냐.
- 난 그럼 비용 더 사용했음 더 주는 거냐 얘기하고 그랬음. 기간도 그렇게 따져도 6~7년 이라 함.
- 상대방 모가 화가나 서 그런 말한 거다. 입금 통장 확인했냐. 이런 얘기함.
- 난 입금한다고 말로 전달받았다고 했음. 상대방도 옆에 확인하더니 별소리 못함.
- 결국엔 상대 아버지 랑 얘기하고 말해준다 함.
마지막 통화 내용은 상대 목소리가 녹음 상태가 안 좋네요.
이 거 돌려받을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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