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19년 5월쯤 친구 소개로 남자를 만나게 되어 알고 지내다 동거를 하게되었습니다.
동거하기전에는 한부모가족 및 기초수급자(생계,의료)로 생활을 유지하다가 동거를 시작 하면서 한부모가족 및 수급자 박탈이 되었습니다.
동거를 시작한지 1년 반정도 지난 20년 12월달쯤 제가 동거남에게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하니 월세보다는 LH로 들어가자고 제한을 했습니다 .
동거남은 흔쾌히 허락을 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한부모가족으로 LH를 들어가고싶었으나 이미 제 등본상에 동거자로 전입신고가 되어있어서
어쩔수 없이 20년 12월 24일 혼인신고 접수를 하고 한달 지난 후 신혼부부LH로 신청해서 들어오게되었습니다
저는 동거하면서 가장으로써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지금 혼인신고한지 2년이 되어가지만, 제대로 일을 하지않고 일을 다녀도 3개월 이상을 버티지 못하며
생활력도..책임감도 없을 뿐더러 무능력한 사람이란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일할 생각이 전혀없고 집에서 휴대폰소액결제 긁으면서 게임만 합니다.
심지어 휴대폰비도 제대로 내지 않아 미납금도 있습니다.
저는 공공근로로 일을 하고 있구요 월 120으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저혼자 일을 하다보니 매달 적자가 나고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도저히 같이 못살꺼같아서 이혼을 하자고 말을 해도 그냥 무시하는 편입니다.
현재 살고 있는 LH전세금은 저희 친정엄마께서 해주신겁니다.
위자료 및 재산분할은 받을것도 없고 할것도 없습니다.
LH로 이사할때 시아버지께서 40만원 주시면서 가전제품(냉장고,세탁기)사라고 하셔서 중고로 샀습니다.
오토바이 배달 딱 한달 일해서 에어컨 50만원 주고 설치한거랑 제가 아들혼자 집에 있고 하니 외로울까봐 강아지 한마리 키우자 해서 분양비 55만원 정도 들었구요
그 외에는 제가 벌어서 공과금 및 생활하고 있습니다.
혼인신고후 생활이 어려워서 제가 기초수급자를 다시 신청해서 주거,교육급여 대상자입니다.
협의이혼을 하고 싶지만 상대방이 완강히 부인하고 하기싫어합니다.
강제로 상대방 동의없이 이혼할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협의이혼이 어려운 경우, 재판상 이혼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혼인파탄사유를 정하여 이혼소장을 작성하고, 소장과 함께 첨부할 서류들(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증거자료 등)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재판상 이혼에는 이혼사유가 꼭 있어야 하며, 증거자료도 있어야 원하는 바대로 소송을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대법원 전자민원센터 사이트에서 양식모음 > 이혼 소장을 찾아보시거나 관할 가정법원에 방문하시면 이혼 소장 양식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