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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때부터 폭언폭행이 잦았고 그래도 날 사랑해줄 사람은 이사람 뿐이구나 싶어 지내다 혼전임신으로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출산하고 나서 부터 이혼하자는 말부터 시작해 화가나면 핸드폰을 던진다던지 문을 부신다던지에 대해 행동들이 있었고 참고 또 참았습니다
그러다 둘째 임신때도 때렸구요. 물론 때릴때마다 생긴 상처들 멍들 사진 찍어놨어요.. 이번에 애들 자는데 자기를 무시한다며 밥상을 엎고 여러번 때리는걸 수차례 나눠 때렸습니다 너같은건 죽어야한다느니 너같은 애엄마라는게 애들이 불쌍하다는 둥 ,, 남편은 집안일,육아 한게 손에 꼽아요 육아 할줄모릅니다
그러다 이번에 경찰에 신고를 해서 접수가 되었고 월요일에 조사받으러 갑니다.
경찰이 온 그 당시에 제 집인데도 불구하고 남편보고 나가라 할 수 없다며 그냥 대동하여 짐 싸서 애들이랑 친구네서 머물고 있습니다..
지내던 와중에 합의이혼하자며 양육권,친권 다 포기하고 양육비도 주겠다고 먼저 말을 하기에 알았다 해서 법원 갈 예정이였는데 갑자기 양육권 포기 못하겠다며 소송걸라하네요 .. 주수입이 남편만 있었어서 저는 지금 한푼도 없고 집 보증금500밖에 없어요 ..
근데 이 상황에서 이혼소송을 할 경우 변호사 선임이 필요한가요 ? 재산분할 할 것 없어요
시댁이 애기 봐줄 능력도 안되십니다
폭행한 이 상태에서 남편에게 양육권 뺏길 경우도 있나요 ?
선임할 비용이 없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