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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분할관련 문의입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는 남편 명의로 되어있습니다. 아파트 처분후 집담보로 대출한 금액 제외한 돈을
저에게 모두 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집이 팔리지않아 이혼완료후 합의한 금액을 받을수 있을것 같은데요..
혹시라도 이혼후 남편 마음이 변해서 그만큼의 돈을 주지못하겠다고 하면 어떻게되는건가요?
이혼전에 합의서를 쓰고 공증을 받으면 차후 법적으로
효과가 있는건가요?
이혼전에 집관련은 해결될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아 답답하기만 합니다. 돈을 받지 못할수도 있는데 이혼을 먼저 하는게 맞는건지 ..
어떻게하는게 최선일까요?
협의이혼이 아닌 조정이혼신청을 하여 조정사항으로 재산분할에 대한 명확한 금액, 지급일을 적으면 불이행시 이를 근거로하여 남편명의 재산에 강제집행할 수 있습니다. 협의이혼이 아닌 별도의 조정이혼신청을 하시는 것입니다. 조정조서는 판결문과 같은 효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는 집의 매매까지 상담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 걱정이라면
남편과 협의하여 재산분할로 예상되되는 금액에 대해서 근저당설정을 하시면 남편이 후일 부동산을 매매하더라도 근저당권설정을 말소하기 위해서 귀하의 동의 및 약속한 금액을 지급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만약 근저당권설정에 남편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귀하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부동산가압류신청입니다.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청구권에 따라 부동산가압류신청을 남편의 동의를 받지 않아도 법원의 결정을 받으면 할 수 있습니다.
관련한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직접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