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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데리러 왔을때 카시트 설치 안되있었고.. 서울에서 파주를 오갔습니다.
25-27일 면접 교섭일에 아이를 데리고 대전을 간다는데 카시트 설치를 세번 정도 이야기했는데 자기 맘대로 할거라고만 합니다 .
이런 상황에서 제가 취할수 있는 조치가 있을까요?
아이가 아빠를 만나고 오면 굉장히 불안해 합니다.. 아빠를 만나서 좋운 마음도 잇지만 불안한지 평소에 제가 회사를 갈때 엄마 잘다녀오세요 이따 만나요 하던 아이가 엄마가 없어질것같다고 불안해 하고 웁니다. 아이 아빠쪽에 아이의 불안한 사항을 말하면 적응하면 된다는 식인데.. 말이 안통합니다
제가 취할수있는 법적인 조치가 너무나 궁금합니다 .
카시트를 장착하지 않는 것은 법에 위반되는 위험한 행위이므로, 이와 관련된 증거들(문자메세지, 카카오톡 대화 등)을 남겨놓은 후 이를 근거로 면접교섭권제한심판청구를 해 볼 수 있습니다.
면접교섭 시 아이들이 불안해 하는 경우는 매우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아이에게 법적인 보호자는 엄마임을 확신시켜 주시고, 아이가 글을 읽을 수 있다면 아이의 기본증명서에 친권자가 엄마로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와 함께 아빠의 면접교섭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므로 이에 적응해야 한다는 점도 부드럽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