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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분할 및 피해 보상에 관련되어, 문의가 있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한 10년 정도를 알콜 의존증과, 조울증 우울증으로 병원 입퇴원을 계속 하셨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21년도 4월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고, 상속 문제를 해결하는 와중에도 어머니께서는 조울증과 우울 증세가 있으셔서 2차례 병원에 입퇴원을 하시고, 심지어 자해까지 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서 병원에 입퇴원을 반복하시다 보니 저희 생활 패턴도 무너지게 되었고 22년 2월 말에 회사에 퇴사 의지를 밝혔습니다. (갑자기 어머니가 서울역으로 나가버려서 찾으러 다님)
퇴사 의지를 밝히고 바로 다음날 오전 7시쯤 어머니께선 망치로 제 머리를 3번정도 가해하셨고, 그로 인하여 서울동대문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도움으로 어머니는 의정부 병원에 입원하시게 되었고, 저도 어머니가 조울증이라는 걸 알았기에 우선은 처벌은 원치 않고 병원 치료를 원한다고 하여 처벌을 원치 않는 다는 서류를 경찰서에 제출 하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하여 저 또한 불안증세와 우울증으로 신경정신과에서 약과,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었는 데, 올해 말 부터
1년 채우면 퇴원을 하겠다고 하여 아직 트라우마가 치료가 안되었으니 조금만 더 있어달라고 하였으나, 자신은 괜찮아 졌으니 퇴원을 하겠다며 무리하게 요구를 하였고, 트라우마가 언제 치료 되냐는 등 가해자로써는 이해가지 않는 말을 하였습니다.
상속때, 제가 어머니의 상태 때문에 상속포기를 하겠다고 하여 현재 모든 재산은 어머니께 넘어가 있는 상태여서 저에겐 아무것도 없는 상황인데, 이게 재산 분할 및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 재판을 다시 진행 할 수 있는 것인지
문의 드립니다.
어머니께서 2월 17일이 병원 1년째 되는 날이라..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두서없이 길게 남기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보내주신 글에서 귀하의 답답하고 힘든 심정을 볼 수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사망한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속재산을 당시 사정에 의해 상속포기한 경우라면 현 시점에서 상속재산에 대해 분할을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보다 상세한 말씀을 나누고 싶다면 상담소로 방문하여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