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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2달 이상 별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남편의 심한 의처증,주식,코인으로 인해 늘어나는 빚,노래방 도우미 운전기사,폭언,불법으로 생활하려는 태도가 사람을 지치게 했고 ,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몰래 여러군데에서 받고,집 담보로 대출도 받았다는 사실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또 저에게 대출을 받으로 강요를 하여 2번이나 대출을 받게 하였고 ,
모아놓은돈과 금을 달라기에 대출비를 갚는 줄 알고 주었더니 그 돈을 또 주식에 넣었던 사실도 알게 되어 별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별거를 하는 중에도 남편은 의처증 때문에 복도에 CCTV 설치를 요구했고,위치주적 어플과 CCTV를 수시로 확인했으며 ,
제가 지인들과 산책을 다니면 인증샷과 함께 영상통화로 확인을 꼭 해야만 했습니다.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웠고 사람들은 제가 바람피다 걸린 적 있냐고 물을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생활이 지쳐가는중에도 남편은 자신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니 더 그러는거라며 더욱 의처증이 심해져갔고 ,
안방 화장대 서랍에서는 제가 외출할때 남편이 몰래 들어와 설치해둔 녹음기를 발견하기도 했습니다.(인정한 카톡,녹음기 증거로 가지고 있습니다)
녹음기 일로 너무 충격이 커서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집을 비우면 또 제 몰래 집에 들어와 설치할것같아서 친정도 못가고 아이들 등,하원 말고는 외출도 거의 하지 않고 집에만 있었습니다.
이러다가 사람 죽겠구나 싶어서 집에서 스트레스라도 풀게 있을까 싶어 아이들을 재우면 친구와 함께 컴퓨터 게임을 하였고 ,
게임하면서 친구 아는 남동생과 친해지게 되어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연락을 하게 된건 한달도 안됩니다.
동생과 만나려고 했으나 남편친구가 저랑 친구가 전화하는 내용을 듣게 되었고,
이 사실을 남편에게 말하게 되어서 이혼얘기가 나오게 되었고 동생과 만나지도 않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편이 짐 싸서 나가라기에 짐 싸서 나가려는데 뒤에서 폭언과 폭력을 휘두르며 연락한것도 불륜이라며 계속 때렸습니다.
경찰에 신고하고 조사받는 중에도 문자로 욕을 계속 보냈고,
아이들 사진도 보기 싫으니 다 가져가라는 욕도 했습니다.
소송한다면서 계속 협박하는데,
소송이 되나요?
증거라곤 남편친구가 들은것과 제가 친구랑 통화한 내용 녹음?(이것도 정확하진 않지만 제 목소리 녹음은 아니고 그 친구 목소리만 녹음된걸로 알고있습니다)
남편쪽에서 소송을 하면 제가 불리할까요?
저는 연락은 했지만,어떠한 남자들과 만남도 가진적도 없습니다.
남편이 이혼소송을 제기한다면 귀하는 남편의 의처증 등등을 주장하실 수 있습니다.가정파탄의 원인이 귀하의 잘못만 있고 귀하만 책임이 있게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다 상세한 상담과 협의이혼이 되지 않아 남편이 이혼소송을 제기한다면 법원으로부터 받은 소장을 가지고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