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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울어서 게임을 방해받으면 화를 내고 아기가 컴퓨터를 끊적이 있는데 아이에게 화를 내면서 물건을 던졌습니다. 다행이 맞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그 상황에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남편화를 풀어줘야겠다라는 생각밖에는 안들어서 무섭지만 달래주었습니다.
의자를 발로 차기도하고 키보드를 때리기도 하면서 화를 표출하곤 했습니다.
부부관계를 일주일에 일곱번 요구를 합니다.
삐져있으면서 밥도 안먹고 돈버는 atm기계냐면서 짜증내고 술먹고 들어와서 새벽에 깨우는 행동을 일주일에 2번이상 하니까 너무 괴로워서 마춰주게 되었습니다.
항상 제가 힘들어서 부부관계를 못하는 날(2주~3주)이 길어지면 화를 내면서 물건을 때리거나 문을 부서져라 닫거나(문사이에 아기옷이 껴서 안 닫히니까 세게 여러번 닫았더니 옷에있는 단추가 박살이 나서 파편이 튀었습니다.)
아이가 있는 상황이다 보니 저는 항상 약자로써 참아줬던것 같습니다. 경제적인 상황(남편벌이가 140->150->190)도 안좋다보니까 이혼하고 홀로 설 자신이 없어서 참아왔습니다. 한두달에 한번은 놀러가주기도 했습니다. (4시간안으로 들어옴)
타지역에 살면서 본가쪽으로 이사하고싶다고 남편(남편은 이사를 원치않음)에게 이야기했을 때에는 멀리사시는 시어머니가 나서서 타지역에이사하면 안된다는 것을 4시간 넘게 남편하고 같이 말하였습니다. 졸려움을 참으면서 듣다가 아기가 울어서 달래러 가면서 벗어났습니다.
이날 들었던 설득이 남편이 주벌이 이기 때문에 남편을 따라야한다. 일에 자신 있느냐? 그럼 남편이 그만두고 아기를 보고 너가 일해라(일해본적 없었어서 두렵기도 했고 아기낳고 이후로 인간관계없이 아이랑만 살았기 때문에 확신을 답하지 못했습니다.)
양육방식도 아기는 울어도 않아주면 안된다는 남편과 시어머니의 강력한 설득과 요구로 나두었을때 아이가 자지러지고 숨넘어가게 3시간 이상 울었었습니다.
전 달래고 싶고 안쓰러웠지만 건들지도 못하게 하였습니다.(4시간넘게 타지역 이사 안되는 이유 설명한날 편히 설명하기 위해 아이를 억지로 재우심 - 설교전까진 양육방식이다 생각하였다가 설교시작하고 이거때문이였구나 느꼈습니다.)
남편이 일하는곳에서 사장과 싸우고 그만두자 타지역으로 이사하겠다 해서 부랴부랴 저혼자 일하면서 이사준비를 혼자하였고 이사당일만 남편이 도와서 타지역으로 이사하였습니다(시어머니는 그래 이사잘하라고 말씀하였습니다.여기서도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이사하고 일자리를 구했고 일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지금은 남편보다 더 많이 벌게되어(200이상) 법니다.
이사 후에도 남편은 집안일을 원래안했고 아기도 안봤던 사람이라 같은 모습을 보였지만 조금 나아지기도 하였습니다. 1년에 한번 설겆이 하기도 하고 씻는것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씻고(원래 3달에한번 씻었습니다. 약한 물알러지) 밥도 겜하면서 혼자먹었는데 같이 먹으려하였고 최근에는 목걸이도 6년만에 사주었습니다.
이런모습들로 아이아빠니까 가정을 유지하고자 하는 의지로 참아오고 버텨왔는데 최근에 시댁을 가는 날짜를 정했는데 설날 당일이 친어머니 휴일이니까 월요일날 시댁을 가자 했을때에는 알겠다고한 남편이 시어머니께는 토요일저녁에 친어머니랑 밥을먹고 월요일날 시댁가는걸로 말씀을 드렸다 라고 말하더니 갑자기월요일날 자기는 직장출근전날이라 안되겠다. 그래서 토요일날 가야하겠네! 했더니 저에게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말씀드리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건 아닌거 같다. 너하고 같이 연락하겠다. 해서 같이 연락드렸는데 남편이 시어머니께 "엄마 소희가 토요일 저녁에 친어머니 만난다고 말했다가 갑자기 일요일날 만나기로 했다고 우기고 엄마네 집에 토요일날 간데!"라고 말하자마자 시어머니가 화났고 저에게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시댁을 당연히 먼저 생각해야하고 출가외인이니 명절당일은 무조건 시댁에 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봐줬더니 내가 너무 봐준거니? 보자보자 하니까 시댁이 만만하니? 하셨습니다. 사실 화나신 이유가 이해가 안됬고 남편한테 (전 처음부터 일요일날 친엄마를 만날거고 월요일날 시댁에 갈것이다 라고 말한걸 이미 전하고 자기가 일하기전날엔 안된다 하면서 바꿨으면서 시어머니한테는 내핑계를 대고 시어머니가 저한테 화가나셔서 화내시는걸 들어야하는게 이해가 안됬습니다.)
그래서 다시연락드리겠습니다. 하고 끊고 남편과 이야기하는데 안가! 가지마! 그러더니 11시 넘었었는데 안간다고 말한다! 하더니 저희 친어머니께 남편이 전화를 하길래 헛소리하지 말라고 하였고 어머니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는지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저희 엄마를 무시하는 행동에 화가났습니다. 그때 시어머니께 전화가 왔고 1시간동안 시댁에 대한 설명 너희어머니가 시댁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안알려줬는지에 대한 말과 시댁엔 설 당일엔 무조건 먼저와야하고 그럴 상황이 아닐시에는 허락을 받아야 하는게 당연하고 시집살이를 보여줘야하는지에 대한 협박을 하였습니다. 그러시곤 시댁으로 와라 만나서 이야기좀해야겠다. 하셨습니다. 통화하면서 남편을 처다보니 저 혼나는 1시간 동안 이불안에서 페이스북 보고 있더라고요. 화가나서 핸드폰 주면서 너가 이야기하라고 이상황해결하라고 했더니 시어머니께 소희가 와서 나보고 해결하라고 하고 나한테 이야기하래 라고 말하길래 화나서 때렸더니 소희가 때렸어 하는 말 듣고 너무 화난 나머지 아기 들쳐안고 친정으로 왔습니다. 다시 예전(예전에 몇시간동안 안쳐놓고 둘이 몰아치듯 이야기한건 아직까지도 마음이 힘듭니다.)일이 반복될 생각에 끔찍합니다.
매일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아기 가방을 챙기고 아기옷을 꺼내놓고 출근을 합니다. 일을 마치면 아기를 픽업하면서 장을 보고 집오면 아기랑 저먹을 밥하고 밥먹고 설겆이 하고 남편밥준비하고 8시에 퇴근하면 밥주고 설겆이 하고 아기 씻기고 쓰레기버리거나 집정리하는동안 빨래돌리고 아기 양치시키고 재웁니다. 그러면 12시가 됩니다. 너무 힘든데 남편은 일주일에 1번 ~ 2번 술을 먹고와서 새벽1시 2시에 관계를 하는 이유로 깨웁니다. 또한 매일 관계를 요구합니다. 관계하고 씻으면 2시인데 6시반에 일어나서 출근하면 힘들어서 거절하곤 합니다. 술마신날 깨울땐 항상 자다깨서 너무 피곤해서 죽을것 같습니다.
남편의 존중없는 태도와 친부모님을 무시하는태도와 저에게 하는것도 없으면서 힘들다한다는 말들에 상처받기 싫습니다. 이혼하고 싶습니다. 귀책사유가 될까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귀하께서 이혼소송에 대하여 문의하시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1. 이혼에는 '협의이혼'과 '재판상 이혼'이 있습니다.
당사자가 이혼에 대해 합의한 경우 협의이혼이 가능하지만, 이혼에 합의가 되지 않거나 합의할 수 없는 경우 재판상 이혼을 하게 됩니다.
2. 재판상 이혼의 경우,
민법 제840조에 1. 배우자의 부정행위, 2.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 이혼 사유를 입증하기 위한 각 증거들(폭행, 기물파손 등의 피해사진, 진단서, 경찰서 신고내역, 폭언, 무시나 모욕의 문자내용, 당사자 간 대화 및 통화녹음 파일, 증인진술서 등)을 마련해두셔야 합니다.
3. 재산분할의 경우, 부부가 공동으로 형성한 재산에 대하여 부부 일방의 기여도에 따라 분할하게 됩니다. 따라서 귀하의 경우 혼인기간, 신혼집 및 신혼살림 마련에의 기여, 가사 및 자녀 양육, 당사자의 수입 등 부부 공동재산 유지 및 형성에의 기여 사실들을 입증하여서 재산분할의 기여도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4. 이혼소송 진행시, 위자료는 정신적 손해배상을 의미합니다. 즉 혼인관계 파탄의 피해자는 혼인파탄에 이르게 한 책임이 있는 상대방에게 정신적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민법 제843조, 제806조). 재산상 손해와 달리 입증의 어려움이 있어서 유책행위에 이르게 된 경위와 정도, 혼인파탄의 원인과 책임, 배우자의 연령과 재산상태 등 재판과정에 나타나는 모든 사정을 참작하여 판사님께서 직권으로 결정하는 사항입니다(대법원 2005.8.19.선고 2003므1166, 1173판결 참조). 이를 참조하시어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다만 위자료 주장을 위해서도 상대방의 귀책사유에 대해 증거마련이 필요합니다).
5. 이혼소송에서 미성년 자녀의 친권 및 양육권자 지정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미성년 자녀의 복리'이고, '자녀양육에 대한 의지'와 '자녀양육 환경'을 강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권자로 귀하께서 지정받는 것이 자녀의 복리에 적합함을 주장 및 입증하셔야 합니다. 또한 양육비는 당사자의 수입과 자녀의 연령을 고려하여 '2021 양육비 산정기준표'를 토대로 판사님께서 판단하여 주실 것입니다.
*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는 구체적인 도움이나 조언을 드리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접수)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또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홈페이지 내 화상상담을 예약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