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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1967년생, 어머니는 1966년생으로, 현재 결혼 31년차입니다.
두분의 성격차이로 인해 이혼 절차를 생각중이십니다.
원만하게 처리하고 싶은데, 수입은 현재 아버지 쪽이 훨씬 많은 상태입니다. 어머니께서는 현재 살고 있는 집과 이후 연금 부분도 위자료로 함께 받기를 원하십니다.
아버지 쪽의 성격이 워낙 불같아서 사소한 일인데도 스스로의 화를 참지 못하고 먼저 이혼하자고 해온 상황인지라, 이런것을 빌미로 어머니쪽으로 조금 유리하게 진행될 수 있는지요?
현재 살고 있는 집(아버지 명의)을 어머니 쪽으로 귀속하고, 5년 후 아버지의 퇴임 후 나올 사학연금(직업이 교사입니다)을 어머니 분 만큼 가져오고 싶습니다. 자녀들은 현재 모두 20살 성인이 넘어서 독립했기에 양육권에 대한 다툼은 따로 없습니다.
질문정리 )
어머니 쪽으로 유리하게(재산분할이 5:5로 되는건 상관없으나, 집, 차, 연금 등의 분할 포함) 진행할 수 있을까요?
재산분할 등에 유리하기 위해 어머니 쪽에서 준비해야 할 서류, 증거물 등이 있을까요?
재산분할이 5:5로 된다면, 그것이 적용되는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집, 차, 미래 연금, 향후 수입, 그 외 등등 구체적으로)
이혼합의서 등에 추가해야할 특약사항(?)이라던가 주의해야할 점 등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합의이혼인데 이혼전문변호사를 꼭 선임해야할까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협의이혼을 준비중이시라면, 변호사를 반드시 선임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재산분할 등 이행의 문제가 남아 있는 경우에는 '공증' 변호사 사무실에서 당사자 간 합의서를 공증 받아두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상대방이 불이행 시 법적 분쟁에서 유리한 증거로 인정받기 위함입니다.
또한 재산분할을 합의하여 진행하는 경우에는 증거들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양 당사자 간의 의사에 따라 합의하는 것이고, 법원에서는 개입하지 않습니다. 이 점을 참고하셔서 원만하게 합의를 진행하여 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는 구체적인 도움이나 조언을 드리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접수)하여 상담 받아보시거나, 화상 상담을 예약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