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양육권 친권 모두 제가 가지고 있고.
이혼 당시 친부가 마약(대마초). 바람. 불법적인 일을 하게 된 것을 알고 조정이혼했습니다.
현재는 합의서 이행대로 한 달에 한 번 1박 2일로 아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최근에 상대방이 마약을 또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혼 전 마약투약 증거를 현재도 가지고 있으나 이것은 시간이 지나 효력이 없나요?
그리고 지금 의심하게 된 이유는 집에서 몰래 재배하려고 하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양귀비나 대마초를 피울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되는데 아직 심증만 있는 상태입니다
저는 아이한테 해가 될까 많이 무섭습니다
그래서 이번 일로 마약 신고를 하게 되면 면접교섭권 박탈 시킬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검색해보니 면접교섭 박탈 가능한 경우에 해당되던데요..
이것이 예전에 가지고 있던 증거(마약거래내용, 사진)로는 사용할 수 없는건가요? ㅠㅠ
(이 부분이 제일 궁금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애기가 1박 2일 갔다왔을 때 생식기가 빨갛게 부어서 온 적이 있었습니다.
밤 늦은 시간에 데려와서 대충 씻기고 상대방에게 문자로 물어보니 모른다고 해서 찜찜하지만 저도 확실하지 않으니 그냥 넘겼는데요..
마약에, 성적으로 성매매도 하고 다니고 친아이한테까지 충분히 성적으로 해할 의도도 다분하다고 판단되니 아이 보여주기가 너무 겁이 납니다.
만약 예전 증거로 신고하지 못 한다면.. 지금 심증가지고는 신고 못하나요?
마약 재배하려고 쇼핑하고 있는것을 캡쳐한 증거는 있으나 마약중이라는 확실한 증거는 예전 증거 말고는 없는 상태입니다 ㅠㅠ
저는 상대방으로부터 저희 딸아이를 지키고 싶습니다.. 면접교섭권 박탈시킬 증거로는 부족할까요? ㅠㅠ
그리고 혹시나 제가 신고를 하게 되면 신고자가 저라는 사실을 알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해코지하러 오고도 남을 사람입니다)
그리고 현재 마약 합법화된 태국방콕으로 여행가있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반드시 거기가서도 대마초 등 마액을 하고 올 것으로 판단되는데 어떻게 잡을 방법이 없나요?
귀하의 걱정과 염려는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러나 면접교섭권에 대해 배제청구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사안의 경우 상대방이 면접교섭을 주장하게 되면 그간의 사정 등을 재판부에 충분히 주장해 보시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면접교섭 배제가 받아들여지지 않게 된다면 면접교섭의 방식과 시간 등의 변경에 대해서는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다 더 상세한 상담은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일이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