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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탁 예정기일을 받았으나 날짜를 혼동하여 예정기일날 출석하지 못 했습니다. 그런데 공탁금이 결정되어 통보되어왔고, 다른 4명에 비해서 현저히 낮은 금액으로 책정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알고 싶은것은 1. 제가 출석하지 않고 동의가 없더라도 공탁금이 법원에서 알아서 결정이 되는건지요? 2. 그게 아니라면 누군가 제가 동의했다고 허위로 문서등을 작성한건지요?
법원으로부터 채권 계산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라는 최고에 따라 채권 계산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셨는지요? 채권자가 계산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 채권자의 채권은 배당요구서와 사유신고서의 취지 및 그 증빙서류에 따라 계산하며, 이 경우 다시 채권액을 추가하지 못합니다.
법원은 채권자와 채무자에게 보여 주기 위하여 배당기일의 3일전에 배당표원안을 작성하여 법원에 비치하며, 이에 대한 이의가 있는 채권자는 원칙적으로 배당기일에 출석하여 말로 이의를 진술합니다. 배당기일에 출석하지 아니한 채권자는 배당표와 같이 배당을 실시하는 데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위와 같이 귀하가 배당기일에 출석하지 않았더라도 법원은 귀하 및 다른 채권자들이 제출한 계산서, 배당요구서 등에 따라 배당원안을 작성하며, 귀하가 배당기일에 출석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법원이 작성한 배당표에 동의한 것으로 보아 배당표가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