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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남편은 제가 게으르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저희는 아이들 둘에 맞벌이 입니다.
온갖 집안일은 제몫입니다.
퇴근후 밥하고,빨래하고,청소하고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 주말이나 저녁에 신랑이 약속있으면 아이들하고 대충 먹거나
배달시켜 먹거나 그렀습니다.
그리고 주말내내 가능한 움직이지 않으려 합니다.
늘 피곤합니다......
신랑은 자기가 거지냐면서 밥을 왜 해달라고 부탁해야 하냐고....
그런적 없는데.
신랑 성격은 완전 가부장적이고, 불같은 성격이라
나머지 3식구들은 웬만하면 비유건들이지 않으려 합니다.
아무튼 지난주 일요일에 몸이 안좋아 아침부터 계속 누워 있었더니
저녁에 문자로 더이상 못살겠다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저희는 결혼한지 20년 넘었고
결혼 할때 신랑이 마련한 아파트가 한채있고 (반전세 내줌)
지금은 시댁건물에서 전세로 살고있습니다.
그러면 신랑이 결혼할때 마련한 아파트는 재산분할이 안되는 건가요?
그리고 신랑 이 먼저 이혼을 요구한거면 제가 위자료도 받을수 있나요
이혼 시 혼인파탄의 피해자는 이혼에 이르게 한 책임 있는 상대방에게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위자료는 유책행위에 이르게 된 경위와 정도, 혼인관계 파탄의 원인과 책임, 배우자의 연령과 재산상태 등 모든 사정을 참작하여 법원이 직권으로 결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