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유언공증 문의
조회 : 160 등록일 : 2023-03-10 오후 12:55:08
작성자 : focus90
나이 : 50대 성별 : 남자
저와 아내 그리고 아들과 함께 LA에 이민을 와서 지내고 있습니다. 부산에 살고 계신 장인/장모님께서 현재 보유한 자산에 대하여, 첫째(여), 둘째(여)에게만 상속하기를 희망하십니다. 셋째(남)는 2년전 심장마비로 사망하였으며, 슬하에 딸 1명이 있습니다. 대략 10년 전에 셋째 명의로 아파트 분양 계약하였으며, 분양금(계약금, 중도금, 잔금) 일체를 장인/장모님이 전액 지원하였습니다. 그리고, 셋째 장가 갈때 이 아파트를 팔아서 울산에 신혼집으로 새 아파트를 분양받아서 살고 있었습니다. 셋째 사망 직후부터 현재까지 며느리와의 왕래가 없는 상태이며, 장인/장모님께서는 일전에 셋째에게 아파트를 지원하였으므로, 남은 재산은 첫째와 둘째에게만 상속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인터넷을 조사해보니 유언 공증을 받으면 원하는데로 상속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것이 가능한 것인지와 유언공증을 했지만, 혹시 모를 문제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이미 생전에 아들에게 증여한 재산이 있고 나머지 재산에 대해 두 딸들에 대해서만 상속을 진행한다는 유언공증을 작성해 두었다 하더라도 생전증여를 모두 합하여 법정상속분대로 나눈 것의 1/2에 미치지 못하게 받은 상속인이 있다면 그 상속인은 현행법상 유류분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류분 청구가 가능한지 여부는 현재 장인 장모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재산에 대한 대략적인 금액을 파악해야 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 상담실의 답변은 상담의뢰인이 제공한 사정에 따라 법률이론상 원칙적이고 추상적인 답변만을 게재한 것입니다. 따라서 구체적인 적용결과는 의뢰인의 특수한 사정이나 상세한 상담내용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므로 직접 본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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