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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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아나오라 결혼하고 부터 주폭으로 폭언과 때론 폭행으호 살있습니다.조그만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고
애들 생각해서 넘 무섭고 두려웠지만 꿋꿋이 살아왔고 사업체도 온갖 업무를 보면서 온갖 폭언 폭행 을
견디고 참으면서 술 과 담배로 달래면서 살았습니다. 담배는 몰래 피웠습니다.
그런데 2021년02월부터 조금 이상하게 촉이 오더라고요.메이커 옷에 속옷에 신경을 쓰고 2박3일 놀러
가기도 해고 유심히 뒷조사를 하고 핸드폰을 봤더니 여자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싸움도 많이 하고 제가 전화를 해도 술이 취해서 끊은줄도 모르고 술집 ,노래방 도우미 히히덕 거리는거예요.
저는 도저히 저 한테 폭언 폭행 또 여자문제 용서가 되질 않아서 이혼을 요구 하였는데 잘못했다면서 잘 하겠노라
했지만 지금도 문자,전화를 화장실에서 하는거예요.낼 만나자. 당신 보고싶다.는 둥 그러면서 제가 술 담배를 해서
본인이 망가졌다고 하더라고요. 전 이혼 요구를 계속하고 있고 좋게 애기도 해보고 싸우기도 하고 하는뎨 합의이혼은 안 될것같고 저는 이혼을 하고 싶은데 방법 좀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제 나이는 59세 입니다.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는 재판상 이혼사유가 됩니다(민법 제840조 제1호).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란 “간통을 포함하는 보다 넓은 개념으로서 간통에까지는 이르지 아니하나 부부의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않는 일체의 부정한 행위”(대법원 1988. 5. 24. 선고 88므7 판결; 대법원 2013. 11. 28. 선고 2010므4095 판결)를 뜻합니다. 배우자의 심히 부당한 대우 역시 재판상 이혼사유가 됩니다(민법 제840조 제3호). 심히 부당한 대우란 혼인관계의 지속을 강요하는 것이 참으로 가혹하다고 여겨질 정도의 폭행이나 학대 또는 모욕을 받았을 경우를 말합니다(대법원 1986. 6. 24. 선고 85므6 판결; 대법원 2004. 2. 27. 선고 2003므1890 판결). 따라서 남편의 부정한 행위, 심히 부당한 대우를 이유로 이혼을 원한다면 이를 입증할 증거를 갖추어 관할 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