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유도 초보자인 남편이 유도장에서 모르는 고등학생과 1:1 로 대련을 하다가
상대의 통상적이지 않은 기술로 인해 세군데 골절되어 수술하였고 전치 8주 나와 병가중입니다.
당시 사람이 많아 관장 사범 모두 지켜보지 않았고, 관장이 추후에 자기가 제대로 못봐서 죄송하다는 연락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체육관에 책임을 묻기 어려워 보이는 점은 입관 원서에
"부상 시 개인실비로 처리하며 자기부담금이 발생하면 이를 체육관에서 부담함" 이 내용만 들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 실비로 치료비 수술비 청구하는 것 외에
일상생활 손해로 인한 최소한의 보상을 상대 실비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에 청구해달라고 요청하고 싶었는데요.
체육관에 상대 연락처를 알려달라 체육관에 말했으나 이를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정보 사안은 민감하니, 저희 연락처를 상대 측에 전달해달라 연락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해도 거부합니다.
상대 연락처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우선
본 상담소는 가사사건에 관한 법률문제를 안내하는 곳으로
귀하가 문의한 사항에 대해 답변하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관련하여 정확한 안내를 받고자 한다면
가까운 법률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받기를 권합니다.
민형사상에 관한 법률문제를 무료로 안내받고자 한다면
대한법률구조공단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나마 귀하가 작성한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하자면
대련상대자에게는 주의의무위반
체육관을 상대로는 안전조치위반
을 들어 법률상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체육관측에서 개인정보보호에 따라 연락처를 알려줄 수 없다고 하면
배상책임에 대해 상대방에게 고지하고 중재를 요청해보길 권하며
체육관에서 회피하거나
상대방에서 계속하여 회피할 경우
형사고소를 통해 진행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와같은 점을 참고하되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법률사무소를 꼭 직접 방문하여 안내받으시기를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