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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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상담드립니다.
저희 친정어머니 일입니다.
25년간 사실혼만을 유지하시다가 상대 배우자께서 갑자기 사망을 하셨습니다.
무엇하나 명의도 돌려주지 않으신채 갑자기.. 양쪽 자식들은 있었지만 서로 얼굴은 보지 않은 상태였고,
저희는 저희 나름데로 어버이날이나 생신때 찾아뵙고 식사대접하고 용돈드리고,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어르신 자녀분들은 이번 장례치르면서 처음보았는데.
뭐가 잘못된건지...... 외소녀분이 다 필요 없으니 가시라고하는 바람에 장례치르는 것도 못보고 올라오고 말았네요.
엄마 혼자 빈집에 남겨지고, 아무것도 해놓은것이 없었던 것이 불안해서 주말지나 월요일에 내려가서 동사무소에 찾아갔더니 이미 사망신고도 했고, 집에 찾아와서 엄마와 저희는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라고 나가라고, 자기네가 상속자라고~~~~소리지르고, 경찰까지 부르더라고요.... 이런상황에서 25년간 사실혼으로만 지낸 엄마는 아무것도 없이 그냥 빈손으로 그 집에서 나와야만 하는 건가요?
은행예금도, 아파트 명의도 벌써 다 돌려놓은 상태더라구요!!!!!!!!!!!
다만 국민연금,공무원연금 등의 경우 사실혼의 배우자도 일정 요건에 해당하면 국민연금 등의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관련연금이 있을 경우에는 해당연금공단 등을 방문하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외 보다 상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소로 방문하여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