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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동생한명이 있습니다.
생전 아버님께서 주식투자도 좀 하신걸로 아는데 돌아가신 다음에
아버님 주식에 대해서 어머님께 여쭤 봤는데 생전에 다 처리 하신건지 하나도 없네 라고 하셨습니다.
동생한테도 넌 아는거 없냐 했더니 자기도 아는거 없다라고 했습니다.
아버님이 2년 투병 하시다 돌아가셔서 투병 기간중에 처리 하셨다고 생각했습니다.
올해 3월에 혹시나 해서 아버님이 거래하시던 주식 업체에 찾아가 거래 내역을 조회 했더니
2020년11월 15일 돌아가셨는데 2020년 11월 16일 날짜로 아버님 계좌에서 동생 계좌로 주식들이 다 옮겨진걸 발견했습니다.
아직 동생에게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이거 절도 아닌가요?
동생이 한때 증권회사에서 근무를 해서 증권 업무에는 해박합니다.
한마디 상의도 없이 아버지 주식을 다 가져갔는데
제가 동생에게 몇번을 물었는데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었는데
동생에게 배신감도 느끼고 괘씸합니다.
이거 어떻게 처리 할 수가 있나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귀하의 상속권이 침해되었을 경우 침해된 것을 안 날부터 3년 이내에, 상속권의 침해행위가 있은 날부터 10년 이내에 상속회복청구를 법원에 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상속권의 침해행위가 있은 날이라 함은 참칭상속인이 상속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점유하거나 상속재산인 부동산에 관하여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치는 등의 방법에 의하여 진정한 상속인의 상속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한 날을 의미합니다(대법원 2009.10.15. 선고2009다42321 판결).
이와 같은 사항을 참고하되 자세한 상담은 가까운 법률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받기 바랍니다.방문시 귀하가 주장하는 바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있는 자료를 지참하여 방문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안내를 받는데 도움 될 것입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