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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남편의 이혼 요구가 있은 후 저는 이혼 만은 막고 싶어 심리 상담을 받고 있는 등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남편은 노력해도 변하지 않을 거 같다며 협의 이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협의 이혼을 해준다면 1억원 정도의 위자료를 주겠다는 구두 약속을 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위자료 성격의 1억원이 적정한 가 입니다
첫 신혼집 전세금 7천만원 중 700만원을 배우자가 준비하였고 나머지 6천3백만원은 제가 모은 돈과 +제 이름의 신용대출로 마련하였습니다. (신용대출은 상환완료한 상태입니다)
작년 8월경 파주에 위치한 집을 4억 1천 5백만원에 구입하였고 3억 6십 일만원을 은행에서 대출하였습니다
나머지는 저희 돈과 친정아버지께서 주신 4천 5백만원이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19년 5월 부터 20년 1월까지 무직기간으로 배우자의 경제활동으로 생활하였습니다
재산분할과 위자료의 정도는 부부간에 함께 합의하는 것이 우선이고, 협의가 불가능할 경우 재판으로 다투게 됩니다.
현재 부부가 가진 재산은 1억 1500만원 정도로 예상됩니다(4억 1500만원 – 3억).
집 구입당시 4500만원을 친정에서 주신 돈이므로, 1억 중 4,500만원을 제외하고는 5,500만원은 혼인 당시 가져온 돈 약간과 함께 모음 돈으로 보입니다.
결국 재산분할 대상이 돈은 5,500만원입니다.
그런데 1억을 위자료로 주신다고 하는데, 아마도 위자료에는 재산분할이 고려된 금액으로 보입니다.
명확히 하고 싶으시면 위자료 00원, 재산분할 00원 이렇게 구체적으로 명시한 합의서를 작성하셔도 됩니다.
또는 협의이혼이 아닌 조정이혼을 통해 위자료와 재산분할 액수를 명시할 수도 있습니다.
위자료와 재산분할의 액수로 적당한가에 대해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재산분할이란 기여도에 따라 나누는 것으로 재산분할로 보면 1억원이 현저히 부당하게 귀하에게 불리한 액수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위자료를 고려한다면 우선은 혼인파탄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그 정도가 얼마나 심한 지등을 고려해ㅑ 하는데, 적어주신 내용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직접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시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