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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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입소를 시킨 후 현재는 5월 중순부터는 자진으로 병원에 있는 상태입니다.
엄마한테 엄청난 폭언을 시작으로 작년 12월에는 엄마한테 두차례 뺨을 때렸습니다.
그 다음날 술을 사가지고 오지 않았다고 쇼파를 던지고 해서
전 112에 신고를 했고 그전부터 제가 소통하고 있었던 수원성인정신기관을 통해 경찰분들과 같이
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자기 인생을 망가트려다고 부모에 대한 원망이 하늘을 찌릅니다.
제가보기엔 본인이 한 건 생각안하고 가족들한테만 분노조절이 점차 심해지고 사회생활 안한지도
거의 7년이 되어갔고 조카하나 있는거 부모노릇 한적없고(조카가 15살 남자아이입니다)
아버지 작년에 돌아가실때 장례식도 안오고 집에만 있었고 제가 그 모든 가정을 책임지고
가장노릇을 했습니다. 허튼 어머니는 그 이후로 트라우마가 꽤 크십니다. 이야기만 들어도 몸을 떠시고
자식이기에 가슴이 아프지만 보고싶지 않은거
아들이 두렵기에 저희는 몰래 5월말에 이사를 했고 등본초본 공개열람제한이 되어져있고
6월달에 어쨌거나 동생이 퇴원하는데 가서 얼마안되는 보증금과 생활비를 주면서(엄마의마지막부탁)
너는 너대로 살아라~ 이렇게 이야기 해야 하는데 저희는 가족이 딱 저랑 엄마 조카이기때문에
제가 가서 얼굴보고 이야기 해야 하는데 혹시 이런 저희 가족들을 대변해서 직접 병원에 가서 동생을 보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있는지(변호사분들께 돈을 주고 하는게 있는지도 궁금했습니다)
가서 이러이러다 하고 서류상으로 먼가를 할 수있는지~급한맘 답답한맘에 글을 올립니다.
해결방안을 알려주세요 아님 방법이 있기는 한지도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이미 이사를 했고 주소열람제한을 했으므로 법적인 조치는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정폭력으로 인한 피해자보호명령 신청하면서 접근금지 신청할 수 있는 점도 참고바랍니다. 다만, 이후 동생과 나머지 가족 간의 관계에 대한 부분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 대신 말을 해줄 수 있는 법적인 제도는 따로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