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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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동생 사이로 오랜시간 알고지낸 사람이였고 첫째아이 이혼후에 잦은연락으로 사귀게 되어 현재까지 4년정도 사귀어왔습니다
사귀는도중 폭행으로 경찰관님출동이 수차례있었고 사탕발림소리에 넘어가 고소취하만 수차례 하고 또다시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임신이 되었는데 고쳐지지 않는 남자의 성격탓에 폭행은 다행히 그뒤로 없었지만 폭언이 고쳐지지가 않아서 아이를 지우려고 계속 생각해왔지만 책임질 수 있다고, 잘하겠다는 말에 믿기진 않았지만 마음한켠에 아이를 지키고싶은 마음이 커서 12주차 까지 왔습니다..
임신사실을 안 날부터 부모님께 허락을 구하고 부모님과 함께사는
집에 남자가 들어와 동거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자가 납부해야하는 카드값때문에 7월말까지는 생활비를 줄 수 없다하여 남자와 같이 배달일을 하고있었고 남자는 배달하는 내내 전화통화 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일하는 내내 전화를 해주었는데 남자는 하루종일 지나가는 차들에게 무리하게 끼어들고 생명의 위협을 준다며 온갓 욕설을 퍼붓기 때문에 제가 일하는데 집중이 안되어
전화를 하지말고 일하자는 의견을 남자한테 제시했고 남자는 일하면서 전화안해줄거면 왜 생활비를 달라하냐면서 화를 냈습니다
그렇게 말다툼이 이어가다가 남자가 끝내자는 말과함께 욕하며 전화를 끊었고 저를 차단했습니다..
제가 진작에 끊어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건 제 잘못입니다..
그렇지만 저에겐 책임져야하는 첫째 아이도 있고 둘째 아이도 임신한 탓에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소득도 많이 줄어들고있습니다..
임신중에 할 수 있는 소송이 무엇이 있을까요..?
입덧이 너무 심해서 여의도까지 방문하기가 어려워서 용기내서 적어봅니다..
숨이 너무 막힙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사실혼 관계가 인정된다면 합리적인 이유 없이 부당하게 사실혼 관계를 파기한 상대방에게 위자료를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혼 관계에 이르지 못하고 단순히 교제, 동거에 그친 경우에는 위자료를 청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사실혼은 한쪽이 해소의사를 표시하거나 한쪽의 파기로 인하여 공동생활의 실체가 사라지면 해소되므로, 그 이후 서로 부양의 의무도 지지 않습니다.
다만 상대방과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난다면 인지, 친권.양육권자 지정 및 양육비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