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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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을 부인쪽에서 했어요. 5천만원 배상하라는....
10년을 조금 넘게 지인들과 같이
알고 지내는 오빠가 있습니다. 가끔씩 다같이 저녁먹으면서 술한잔도 하고 야한농담도 할정도로 편하게 만나는 사이가 다였습니다. 코로나시국에 못봤었는데 작년에 이맘때쯤인가 따로 안부연락이와서 둘이서 봤습니다. 그때 술먹고 처음 실수로 관계를 가졌고 그이후에 두번정도 더 했습니다. 그것말고는 한달에 한두번 저녁먹으면서 술한잔 하고 얘기나눈게 답니다.
평상시에 문자연락도 그오빠가 먼저 안부인사로
연락했고, 연락오면 워낙 야하게 농담식으로 말을해서 아무렇지않게 받아주면서 대꾸했는데 그부분을 부인되는사람이 핸드폰에서 캡쳐 해뒸던 모양입니다. 증거자료라면서 사진 첨부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3월초쯤 만난자리에서 사이가 않좋고
코로나때문에 회사가 않좋아 생환비를 한두달 못줬더니 이혼하자고 했다며 이야기를 했고 저는 두사람의
가정문제가 있다는것도 그때 알았습니다.
저역시 가정이 있는 사람이고 신랑과아이들을 너무나사랑하면서 잘 지내고 있고 아무문제없이 잘 사는사람인데 제가 그사람과 바람이라니요...
정말 그사람과는 아무 의미 없이 그저 술한잔하고 얘기 나누는 그런 사이가 답니다.
제가 잠시 미친생각으로 실수를 했습니다.
3월말에 소송내용으로 우편물이 발송되서어 와서 심각성을 그때 알았습니다. 그사람은 저에게 아무런 말도
안해줬고 제가 이얘기를 했더니 해결해볼테니
기다려 보라고 했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이의제기 하라는 우편물이 또 왔고,
전 또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기일이 다되도록
연락이 없어 연락했저니 제출하라고해 그때서야 얘기를 해서 제출했습니다. 반성문쓰듯 저의 큰 실수였고
기회주시면 무릎꾾고 사죄드리겠다고.....
그 이후 그사람은 자기도 머리아프게 방법 찾고있는중이라고 했고 전 또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러고 한달이 지나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길래 잘 해결 된건가 싶어
연락을 해봤는데 문자도 전화도 피하고 안받습니다.
부인쪽에서 연락이라도 올 줄 알았는데 처음부터 지금까지 연락 한통이 없습니다. 이번주 화요일에 출도하라는 우편물을 받았습니다. 다음주 금요일인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상대방 남자의 이야기를 믿기 보다는 지금이라도 법률전문가를 찾아가서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