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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에 원치 않은 만남으로 도망도 다녀보고 거절도 했지만 점집에서 둘이 결혼하면 아이들이 잘풀릴거라는 말과 시댁에서 결혼자금을 일체 부담을 한다는 조건과 시아버지의 적극적인 구애로 이사람과 만난지 한달만에 속성으로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결혼생활은 시작부터 좋지 못했고 처음봤던 사람과는 다르게 놀음에 음주에 폭언에 폭력까지 쓰는 사람이 었지만 대기업에 다닌다는 배경과 뱃속에 아이가 있어 이혼을 할 엄두를 내지 못했고 차차 나아지겠지 라는 희망과 종교로 하루하루를 버텼습니다. 이생활은 5년동안 지속이 되었고 육아와 살림은 전적으로 제가 다 했습니다. 한번은 놀음을 너무 크게 해 가방에 돈뭉치를 들고 온적도 있고 새벽에 언제 들어오냐고 전화를 하면 "씨발년아 니때문에 돈 다 잃게 생겼다" 욕을 하면서 끊은적이 있습니다. 결혼후 시댁에 두달에 한번을 꼭 갔습니다. 하지만 시댁에 가는 것은 참으로 좋았습니다. 신랑은 못해주지만 시부모님은 너무 잘해주셨고 여행 삼아 가는 것도 좋았습니다. 매일 매일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울면서 못살겠다고 하면 어머님은 시간 지나면 다 잘될거라고 해주셨고 저는 그런 위로를 받으며 하루하루를 버텼습니다. 친정은 남보다 못하다고 해야 할까요? 친정아버지는 바람을 자주 피우셨고 제가 결혼하고 신혼다음날 찾아갔을때도 아버지는 화투를 치러 가야 한다며 집에 있으라고 신랑과 저를 친정집에 두고 가셨고 신랑은 화를 내며 나가고 저는 울면서 친정 아버지를 원망하고 , 돌아가신 친정어머니를 그리워하며 혼자 집에서 잤습니다. 다음날 시댁에 인사를 갔습니다. 시댁에서는 그야말로 잔치를 열어 주셨고 저는 이런 시댁이라면 신랑이 못해줘도 시댁 어른들 때문이라도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던거 같습니다. 결혼을 하고 처음 시댁에 구정을 세러 갔을 때 저의 몸은 만삭이었고 배부른 몸을 이끌고 4시간이 넘는 남해 시골길을 차를 타고 갔습니다. 시댁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잠을 자고 있었는데 신랑이 잠깐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나가고는 안들어 왔습니다. 새벽 2시 혼자서는 너무 무서워서 울고있는데 시아버님이 왜우냐 하길래 신랑이 친구 만나러 간다고 하고 안들어왔다고 하니 시아버님은 그길로 양말없이 고무신을 신고 30분이 넘는 길에 신랑을 잡으러 갔고 저는 아버지에게 일렀다며 신랑에게 혼이 났습니다.
둘째가 태어났고 아기가 너무 우니깐 "내가 이러니깐 이집구석에 들어오기가 싫은 거라며" 그길로 나가 3일을 안들어왔습니다. 너무 무서워 경찰에 신고하기 전 시댁에 말했더니 시댁에서 막차를 타고 와서는 신랑을 찾았고 신랑과는 연락이 닿아 오니 아버님이 몽둥이로 신랑을 때렸고 어머니는 말리고 저는 애들을 업고 안고 하며 진정을 시키며 다시는 안 그렇겠다고 시댁어른을 돌려보냈습니다. 하지만 지 버릇 개 못 주듯이 놀음은 계속 되었고 안되겠다 싶어 대출이 있면 대출갚는다는 핑계로 허리를 졸라매면 괜찮겠지란 생각에 전에 살던곳보다 넓은 평수로 이사를 가고 몇년은 아무이상없이 살았는데 대출을 다 갚았갔다는 촉이 왔는지 신랑은 또 놀음을 하기 시작하고 어떤날은 새벽 1시에 저를 불러 내가 죽으면 다 끝나는 일이라며 옥상으로 올라간다고 하길래 왜그러냐고 하니깐 200만원 정도를 빌려 놀음을 했는데 다 잃어 갚아야 하는데 못 갚아서 죽는다길래 저는 순진하게 그돈을 해주었습니다. 애들이 3살, 4살때 저는 다시 일을 하였고 일하며 애들 케어에 살림에 하루하루가 힘든데 신랑은 매일 술과 놀음에 화는 났지만 애들이 있어 힘들어 하던 때 친구가 내용증명을 보내보라며 이런일이 다시 일어나면 이혼을 한다는 약속의 내용증명을 보냈고 신랑은 회사에 이런 우편을 보내면 나는 뭐가 되냐며 화를 냈고 그래도 우리가 이혼하면 애들은 어떻하냐며 고기와 술을 먹였고 저는 화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 애들이 같이 먹자는 애교에 넘어가 술과 고기를 먹고 자고 있는데 신랑이 덮쳐 세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시댁에서는 한번알아보고 가지지 딸이 둘이나 있는데 또딸이면 어떻하냐고 지우라느 식으로 말하길래 저는 뱃속에 아기 아들같다고 하며 막달을 버티고 세째를 낳았습니다. 신랑의 놀음은 13년이 지나서 점점 잦았지만 술과 담배는 여전하여 아이들이 있던 없던 술과 담배는 여전히 했으며 심지어 큰딸과 작은딸이 2학년 1학년때에는 막내가 2살정도 되어 내가 커어가 안되니 남편보고 보라고 하면 안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아놓고 자기는 핸드폰만 보고 아기는 혼자서 멀뚱멀뚱 누어만 있었고 어느정도 나이가 되어서는 3살때부턴 아기에게 핸드폰을 보여주며 우는 아이를 달랬고 담배피우는 사람이 이도 안 닦고 아이에게 뽀뽀를 하며 아이를 돌봤습니다.세째가 6살때 패렴에 걸려 병원에 입원한적어 "담배피우는 입으로 뽀뽀를 하고 말을 하니까 내가 폐렴에 걸렸지"라며 운적도 있습니다. 신랑은 아이들에게도 나쁜 아빠였습니다. 큰애가 4살 작은딸 3살때 아이들이 연필을 잡고 놀고 있는데 작은딸이 너무 울어 무슨일인가 봤더니 큰딸이 작은딸에게 연필로 콕콕 찌르는 장난을 치는데 신랑이 너무 놀라 너도 한번 당해봐라는 마음으로 큰딸의 무릎을찔러 연필심이 박혀 응급실에 가서 간단한 수술을 받았고 아이는 그 트라우마로 인해 아직도 아빠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습니다. 신랑은 저뿐만 아니라 아이들이게 더 폭력을 많이 섰고 말꾸한다며 아이들을 5살때부터 때리기 시작해 큰애 15살에 그친거 갔습니다. 큰애 중2때 저랑 둘째 막내는 마트에 장보고 갔고 아빠랑 큰딸 둘이 집에서 말다툼을 하고 큰딸이 아빠에게 씨발이라고 하며 "내가 아빠 닮지 누굴 닮냐며 아빠가 욕하니깐 나도 욕하지"라는 말에 화가나 집에 있는 청소기로 아이를 때렸습니다. 청소기 호수로 아이를 얼마나 때렸는지 등짝이 부어올랐고 멍이 이 5일이 되도 가시기 않았고 전 큰딸과 그날 저녁 부둥켜 앉고 울며 잠을 잤습니다. 사춘기는 알지만 왜 대들었냐고 하니 너무 화가 나서 그랬다는데 사람이 얼마나 폭력적이면 자기 자식을 그렇게 때릴까라는 생각에 아이들이게 이혼을 신중하게 물어보니 자기들 주위에는 이혼한 가정이 없고 그냥 우리 클때까지 참으며 살자고 하니 저는 또 참았습니다. 저희집에 막내가 말이 늦고 발달이 늦어 병원가서 상담을 해보니 경계성 지능장애라는 판단을 받았고 아이는 지금도 병원을 다니는데 아이아빠는 그거에 대한 진단은 모른채 그냥 아이가 늦어 아기같이 행동한다며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면 가슴도 튀어나오고 한데 몸을 만지고 뽀뽀를 하며 아이가 싫다는 의사를 말했음에도 행동은 멈추지 않아 제가 "당신 계속 그러면 신고할거야"라고 하면 "너는 나를 나쁜사람을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겠냐 이러니깐 애들이 나만 싫어 하지 ? " 이러는데 할말이 없어 막내에게 아빠한테 "나도 다 커서 아빠가 이러는거 너무 싫어"라고 말하라고 하며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우리집은 결혼부터 지금까지 휴가는 꿈도 못궜습니다. 휴가는 시댁에 있는 남해로 항상 향했고 시댁식구들와 같이 항상 있어야 하며 남해를 한번은 다녀오고 다른곳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명절때는 연휴가 5일이면 5일 다 시댁에 있어야 하고 친정이라고 해봐야 시댁간다고 인사드리고 올 정도 뿐이었습니다. 형편없는 아버지이니만 저에게는 한분밖에 없는 아버지가 장루수술을 하고 아버지혼자 집에 계시는걸 보면 안쓰러워 우리집에 한번씩 놀러오시면 신랑이 집에 있는 날이면 거실에 나가보지도 않고 인사도 안하고 방에서 자기 일쑤였고 그래도 사위라는 할수 있는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상주역할한거 상중에 사람들이 많이 온거 밖에는 생각나지 않습니다. 아버지 살아계실때 장인어른 대접을 해주며 식사 같이 한게 손에 꼽힐 정도이니 저는 시댁에는 최고의 며느리고 친정에는 나쁜 딸인거 같아 아직도 마음이 아픈데 이번에 시댁어른들이 두분다 치매에 걸려 큰시누가 한달에 한번은 돌아가면서 남해에 가서 부모님을 보라고 하시는데 한달에 한번 그것도 작은 누나는 경기도 성남에 살고 거기도 시댁어머님을 봐야 하니 세집에서 순번을 정해 내려가라고 하셔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큰누나는 김해사셔서 잠깐 오셔서 그날갔다가 그날 오는데 우리 집은 울산이사 멀어서 한번은 꼭 자고 옵니다. 도련님은 저의 가정과는 반대의 결혼을 해 도련님과 많이 친하게 지내며 살다가 도련님이 동서의 씀씀이와 게으름에 지쳐 이혼을 한상태고 이혼준비로 저는 정말 매일 매일 도련님과 전화통화를 하며 이혼했을때 재산분할과 조치에 대해서 말을 했지만 2023년 5월22일 시댁에 내려갈때 시댁어른들 고기와 밑반찬을 사며 199,260원을 섰습니다. 2023년 5월 초에 제가 먼저 내려가 불고기를 해드리고 오는 길이라 5월23일에 가는 시댁의 음식으로 쓴 돈을 청구하니 도련님이 "형수 정말 좋게 봤는데 이번에 실망이 너무 큽니다. 저는 한달에 몇번을 내려가 돈을 쓰고 와도 한번도 청구한적 없다"이러는데 배신감이 너무 크고 아 신랑의 이기심은 형제나 똑같구나 저는 친정아버지 살아계실때 신랑눈치보며 갔었는데 이제는 자기 부모님 아프다고 한달에 한번 가서 집안 살림에 요리를 하고 오자고 하느데. 솔직히 억울한 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내나이 45사에 7년전 신랑이 정관수술하고 나서는 한번도 관계를 가져 본적이 없습니다. 11년전에 세째를 갖고 등한시한 관계는 아들을 못 나아서 아들 낳는 도구로 쓰여야 하는 몸인데 아이를 안가진다고 하니 할 필요가 없는지 관계를 가지지도 않고 설령 가진다 하더라도 1분을 못넘겨 병원가자고 하면 미쳤냐고 이럽니다.
담배는 끊었지만 매일 매일 술을 먹고 휴일이 있는 날이면 아침1병,점심1병, 저녁병을 소주한병이상을 마십니다. 아버님이 알콜성 치매인데 결혼생활 좋은 기억하나 없고 사랑하지도 않는 남편이 알콜성 치매까지 걸리면 내인생은 어디서 보상을 받아야 하며 저는 지금 허리 분리증이 있어 언제 디스크와 협착증이 올지 모르지만 집안일과 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일터는 제 쉼터와 같아서 집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회사에서 일하며 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저와 같은 삶을 살까봐도 걱정이 되고 매일 아이들이 있는 앞에서 싸워 그냥 아이들 입에서 "이럴거면 이혼해"라는 말이 나오는데 계속 참고 살아야 할지 걱정이 되어 긴글을 씁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귀하께서 이혼소송에 대하여 문의하시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1. 이혼에는 '협의이혼'과 '재판상 이혼'이 있습니다.
당사자가 이혼에 대해 합의한 경우 협의이혼이 가능하지만, 이혼에 합의가 되지 않거나 합의할 수 없는 경우 재판상 이혼을 하게 됩니다.
2. 재판상 이혼의 경우,
민법 제840조에 1. 배우자의 부정행위, 2.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 이혼 사유를 입증하기 위한 각 증거들(폭행 피해사진, 진단서, 경찰서 신고내역, 문자내용, 당사자 간 대화 및 통화녹음 파일, 증인진술서 등)을 마련해 두셔야 합니다.
3. 재산분할의 경우, 부부가 공동으로 형성한 재산에 대하여 부부 각자의 기여도에 따라 분할하게 됩니다. 따라서 귀하의 경우 혼인기간, 신혼집 및 신혼살림 마련에의 기여, 가사 및 자녀 양육, 당사자의 수입 등 부부 공동재산 유지 및 형성에의 기여 사실들을 입증하여서 재산분할의 기여도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4. 이혼소송 진행시, 위자료는 정신적 손해배상을 의미합니다. 즉 혼인관계 파탄의 피해자는 혼인파탄에 이르게 한 책임이 있는 상대방에게 정신적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민법 제843조, 제806조). 재산상 손해와 달리 입증의 어려움이 있어서 유책행위에 이르게 된 경위와 정도, 혼인파탄의 원인과 책임, 배우자의 연령과 재산상태 등 재판과정에 나타나는 모든 사정을 참작하여 판사님께서 직권으로 결정하는 사항입니다(대법원 2005.8.19.선고 2003므1166, 1173판결 참조). 이를 참조하시어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다만 위자료 주장을 위해서도 상대방의 귀책사유에 대해 증거마련이 필요합니다).
5. 이혼소송에서 미성년 자녀의 친권 및 양육권자 지정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미성년 자녀의 복리'이고, '자녀양육에 대한 의지'와 '자녀양육 환경'을 강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권자로 귀하께서 지정받는 것이 자녀의 복리에 적합함을 주장 및 입증하셔야 합니다. 또한 양육비는 당사자의 수입과 자녀의 연령을 고려하여 '2021 양육비 산정기준표'를 토대로 판사님께서 판단하여 주실 것입니다.
*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는 구체적인 도움이나 조언을 드리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접수)하여 상담 받아보시거나, 화상 상담을 예약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